추억의 만화노래로 일상 속 활기를 되찾고 싶다면
추억의 만화노래로 일상 속 활기를 되찾고 싶다면
  • 김아람 기자
  • 승인 2015.11.17 16:11
  • 호수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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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도에서 2008년도까지를 ‘투니버스의 리즈시절’이라 일컫는 사람이 많다. 당시 방영된 작품들이 큰 인기를 끌자 인기작품의 OST 역시 덩달아 성행하기도 했다. 여전히 노래방에 가면 부르고 싶은, 두고두고 회자되는 주옥같은 OST를 가진 TV만화 작품들을 소개한다.

이용신 성우를 스타덤에 올린, <달빛천사>

<나의 마음을 담아>, <Myself>, <New Future>…, 모두 이 작품에서 등장해 많은 사랑을 받은 곡들이다. 주인공 ‘루나’역을 맡은 이용신 성우가 연기와 노래를 모두 소화해 인기를 끌며 한국 성우 최초로 단독 콘서트까지 개최하기도 했다. <달빛천사>는 시한부 소녀 루나에게 나타난 사신 콤비의 도움으로 그토록 바라던 가수활동을 할 수 있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총 52부작이다.

 

 

응원가에 빠지면 섭섭해, <쾌걸 근육맨 2세>


“한 번 더 나에게 질풍 같은 용기를~” 만화는 몰라도 유정석 씨가 부른 이 작품의 오프닝 곡인 <질풍가도>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힘이 솟는 리듬과 희망찬 가사로 치어댄스에서 종종 쓰이고, 응원이 필요한 여러 자리에서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쾌걸 근육맨 2세>는 악의 초인을 물리치기 위해 근육맨 2세인 ‘근육만두’가 레슬러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총 51부작이다.

 

 

TV만화 OST 중 최고, <디지몬 어드벤처>

<디지몬 어드벤처> 극장판 오프닝 곡 <Butterfly>는 <신의 괴도 잔느>, <학교괴담> 등의 OST로 유명세를 떨친 전영호 씨가 불렀다. 최고의 TV만화 OST로 이 곡을 꼽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원곡은 동명의 일본 곡으로, 현지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디지몬 어드벤처>는 디지몬 세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선택받은 아이들과 디지몬이 파트너가 돼 함께하는 모험을 담은 작품으로, 총 54부작이다.

김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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