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의 약학대가 약사 국가시험에서 ‘2년 연속 전원합격’의 기염을 토했다. 지난 1월 치러진 ‘2016년 제 67회 시험’에서 약학대 6학년 재학생 31명이 모두 합격했다.

오좌섭 약학대학장은 “시험을 치르기 전 2번 모의고사가 이뤄졌고, 교수들이 자발적으로 특강을 열기도 했다”며 “교수들의 애정에 학생들이 열심히 배웠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덧붙여 오 학장은 지난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로 계속해서 전원 합격을 기록한 노하우로 ‘강사진의 학생들에 대한 애착심’을 꼽았다. 이에 올해 약사 국가시험에 합격한 박승종(약학·16졸)씨는 “교수님들의 열정과 다양한 실습 경험이 시험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 꾸준히 노력하는 약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시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

 32143384@dankoo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