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실소
미소실소
  • <취재부>
  • 승인 2003.12.20 00:20
  • 호수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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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이 된 동아리방
한남벌을 찾아온 한파에 곰군곰양들이 맥을 못춘다 하여 미소실소자 알아보니…. 강의실과 동아리 방이 너무 추워서 곰군 곰양들이 울상 짓는 다고. 추위를 피해 동면(冬眠)하는 곰의 특성상 우리 곰군 곰양도 추위에 약하다는데 이러다 머지않아 한남벌 여기저기에서 동면굴(?)을 보게 되는 것은 아닐 런지… <志>


○ 신고합니다 !
커피를 마시려는 한남벌 곰군곰양들이 자판기를 구타한다 하여 미소실소자 사건의 전말을 알아보니….추운 날씨, 동전 넣고 버튼 누르고 커피를 기다렸건만 나오는 건 온도조절 실패로 차가운 커피와 커피 없는 하얀 물 뿐 이라고. 경찰관 아저씨! 따뜻한 커피와 함께 겨울을 날 수 있게 도와주세요! <貞>


○ 곰들에게 물어봐 ?
엊그제 치러진 안서벌 단체장 선거 투표율이 30%를 겨우 넘었다하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손이 꽁꽁, 발이 꽁꽁이라 투표할 수 없었는지, 아니면 어려워진 경제난에 투표권마저 인색해진 건지. 선거 후 결과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말할 기운은 많으면서 도대체 선거 전에 도장 찍을 기운은 왜 없었던 건지 미소실소자 묻고 싶소. <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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