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창업 멘토링으로 세계에 발돋움하다
취·창업 멘토링으로 세계에 발돋움하다
  • 전경환 기자
  • 승인 2016.05.03 20:48
  • 호수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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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캠, 지난달 28일 제8회 암참 혁신캠프 개최

취·창업 멘토링 ‘제8회 암참 혁신캠프’가 지난달 28일 우리 대학 천안캠퍼스 제3과학관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멘토링은 국제화 시대의 기본적인 역량을 기르고자 암참 미래혁신위원회와 우리 대학 취업진로팀, 링크사업단이 기획했다.
행사 당일에는 약 300여명의 청중이 참여했으며, 제임스 김, 에릭 존, 존 슐트 등 총9명의 글로벌 CEO 및 임원과 우리 대학 장호성 총장, 구본영 천안시장, 박찬우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에선 글로벌 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교류, 향후 진로 및 취업방향의 재설정으로 학생들의 취업열의를 이끌어냈다. 1부에서는 에릭 존(보잉코리아 사장), 오동욱(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존 슐트(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표)가 특강을 펼쳤으며 이후 약 두 시간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학생의 관심에 따른 기업을 선택해 소규모로 모여 해당 글로벌 기업 임원과 전문적인 멘토링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멘토링에 참여한 이정재(공공관리·3) 씨는 “기업은 스펙보다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는 사실을 배웠다. 취업에 대한 선입견이 깨졌고 자신감도 붙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민경(분자생물·3) 씨 또한 “학과 특성에 적합하고 평소 관심이 많던 화이자제약과 멘토링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뻤다. 개인의 역량을 점검해줘 꿈의 목표를 보다 체계적으로 설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를 주관한 취업진로팀 오태식 센터장은 “긴 행사 시간동안 학생들이 흐트러짐 없이 집중하며 글로벌 기업 대표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모습이 자랑스러웠다”며 “학생들이 목표의식을 가지고 직무적성에 맞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한편, 취업진로팀은 학생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하계방학에 지난해 좋은 성과를 보였던 ‘영어 토익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의 국제적 의사소통 능력향상을 도울 계획이다.

전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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