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보도 1406호 보도 면] 죽전·천안캠 동아리연합회 대표자 보궐선거 치러
[후속보도 1406호 보도 면] 죽전·천안캠 동아리연합회 대표자 보궐선거 치러
  • 박다희·전경환 기자
  • 승인 2016.05.10 19:32
  • 호수 1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부 수습 후 동아리 활성화에 주력할 것”

 

우리 대학 죽전·천안캠퍼스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의 보궐선거가 완료됐다. 개표결과 죽전캠퍼스에선 기호2번 피어나는 선거운동본부 정 이대건(경영·3)·부 손예빈(경제·3)가, 천안캠퍼스에선 단독후보였던 가온 선거운동본부 정 김슬아(산업공·4)·부 이현우(환경원예·4)가 당선됐다. 이번 보궐선거는 올해 초 동연 대표자의 자격박탈 및 후보자 과실이 드러나 치러졌다.

죽전캠퍼스의 동아리연합회 회칙 제12장 53조에 따르면 대표자가 사퇴할 시 15일 이내에 보궐선거를 실시해야 한다. 이에 지난달 25~26일에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피어나는 선거운동본부가 64.18%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동연 회원 2천309명 중 737명이 투표해 31.91%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상대 후보였던 기호 1번 한다한 선거운동본부보다 217표 앞선 473표를 얻었다.

피어나는 선거운동본부는 공약으로 △홍보 수단 개편 △2학기 동아리 알림제 개최 △자금 투명화 △중간 마일리지 알리미 △마음의 소리함 △분과장 업무 활성화 등을 내걸었다. 당선된 이대건 동연회장은 “마비돼 있던 동연 업무를 속히 해결하고 동아리 활성화에 주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천안캠퍼스의 경우, 지난달 14일에 치러진 총동아리연합회(이하 총동연) 정·부회장 보궐선거에서 가온 선거운동본부 (정 김슬아·부 이현우) 단독후보로 31.5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날 총동연 전체 회원 507명 중 160명이 투표해 총 135명의 찬성표를 얻었다. 

당선된 선본은 △동아리 방 시설물 개선 △동아리 간 화합을 위한 단합 행사 △축제 참여율 증진을 위한 행사 △색다른 봉사활동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당선자 김슬아 총동연 회장은  “32대 총동연 슬로건처럼 중앙 동아리 원들만의 개성과 젊음을 누리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연 당선자들의 임기는 오는 12월 31일까지다. 현재 천안캠퍼스 총동연은 대동제의 ‘젊음을 누려라! 지금을 즐겨라! (동아리 공연)’ 행사를 준비 중이며, 향후 간식 사업 및 봉사활동, 체육대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죽전캠퍼스는 지난 3월 23일 동아리운영위원회의 주최로 동아리 알림제를 마련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