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창조력 갖춘 창학이념 실천자가 되어주십시오”
“창의력·창조력 갖춘 창학이념 실천자가 되어주십시오”
  • 설태인 기자
  • 승인 2016.09.06 14:00
  • 호수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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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가을 학위수여식·정년퇴임식 열려

지난달 24일 우리 대학 죽전·천안캠퍼스 학생극장에서 2016년 가을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사 1천604명(죽전 912명·천안 692명), 석사 184명(죽전 119명·천안 65명), 박사 97명(죽전 57명·천안 40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날 장호성 총장은 “인생은 변화의 연속이다. 변화를 수용하는 자세가 여러분의 인생을 결정할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창의력과 창조력, 도전 정신을 갖춰 인류 사회에 기여하는 졸업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학위수여식에서는 강면규(경영·학사 졸) 동문, 임재현(언어병리·석사 졸) 동문, 권진수(행정·박사 졸) 동문이 학·석·박사 대표로 학위를 받았으며 공로상, 범정학술논문상, 총장표창 등의 수상이 이어졌다. 이외에도 자랑스러운 학부모상에 형정현(전자전기공) 씨의 부친 형재성 씨와 권두안(공예) 씨의 모친 김경숙 씨가, 우수 유학생에게 수여하는 글로벌 프론티어상에 려기(패션산업디자인) 동문과 카리나(러시아어) 동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석기 총동창회장은 졸업생들에게 “여러분은 젊음 그 자체로 무한한 창조력을 가지고 있으며, 열린 사고와 정신력을 실천해 더 큰 도약을 하기를 바란다”며 축하의 말을 건넸다.
박사 학위를 받은 조동환(법학) 동문은 “뒤늦게 박사과정을 시작했지만 무사히 끝마친 스스로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단국인의 명예에 흠이 되는 일은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지난달 30일에는 2016년 1학기 교직원 정년(명예)퇴임식이 열렸다. 죽전캠퍼스 인문관 소극장에서 진행된 퇴임식에는 장호성 총장을 비롯한 학내 관계자들이 참석해 퇴임 교직원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지동선(파이버시스템공) 교수와 김영욱(특수교육) 교수가 각각 황조근정훈장과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으며, 교원 5명과 직원 4명의 퇴임식이 진행됐다.    

 

■ 퇴임 교직원 명단
정년퇴임 교수(5명) : 지동선(파이버시스템공), 김영욱(특수교육), 김세영(무역), 김영익(수학), 허경인(중국어)
명예퇴임 직원(4명) : 진재식(천안캠퍼스 생활관), 구달회(의과대학 교학행정팀), 정병선(천안캠퍼스 재무처 재무회계팀), 이강신(천안캠퍼스 직장예비군연대 예비군훈련팀)

정부포상 교직원(2명) : 지동선(황조근정훈장), 김영욱(홍조근정훈장)

설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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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nos36@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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