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 대학 치과대학병원이 최첨단 치과용 CAD/CAM 장비를 도입했다. CAD/CAM이란 설계에서 제품제조에 이르는 모든 공정을 컴퓨터로 관리하는 기술로, CAD는 ‘Computer Aided Design’의 약칭, CAM은 ‘Computer Aided Manufacturing’의 약칭이다.
치과대학병원에 도입된 CAD/CAM시스템은 3차원 구강 카메라를 이용해 환자의 치아를 촬영한 뒤 컴퓨터로 치아 보철물을 만든다. 이렇게 만들어진 보철물은 치아 보철치료 시 사용된다.
기존의 진료 시스템은 석고 등을 이용해 치아 보철물을 제작해 오랜 시간이 소요됐던 반면 CAD/CAM 장비를 사용하면 당일 제작 및 치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저작권자 © 단대신문 : 펼쳐라, 단국이 보인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