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입주 벤처기업 지카바이러스 진단키트 개발
우리 대학 입주 벤처기업 지카바이러스 진단키트 개발
  • 이지훈 수습기자
  • 승인 2016.09.28 14:25
  • 호수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 대학 천안캠퍼스 생명공학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주)젠바디’가 지난 8일 지카바이러스 진단키트를 개발했다. 이번 개발로 인해 지카바이러스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복잡한 검사 과정을 생략해 사회적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진단키트는 인체가 만들어 낸 혈액 속 항체를 찾아내 감염 여부를 판단하는 원리다. 진단키트에 감염 의심 환자의 혈액을 넣으면 20분 안에 감염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주)젠바디 김명은 박사는 “진단키트의 간편한 사용법 덕분에 쉽고 빠른 진단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며 “임상실험을 거쳐 90% 이상의 정확성을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