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16년 11월 둘째주)
뉴스브리핑 (16년 11월 둘째주)
  • 이지훈 수습기자
  • 승인 2016.11.08 23:27
  • 호수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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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연말 각종 공공요금 및 식료품 인상돼

혼란스러운 시국에 국민에게 치명적인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각종 공공요금과 함께 서민 장바구니 물가인 식료품을 중심으로 가격 인상이 줄을 이으면서 물가 부담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맥주값은 평균 6%가 인상됐고 식음료, 두부, 과자, 빙과 등의 가격 또한 인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폭염으로 농산물 가격이 폭등한 상황에서, 버스, 상하수도, 쓰레기봉투 값까지 지자체별로 인상되는 등 서민들의 허리가 휘청거리고 있는데요. 국내 물가하락에 가장 큰 변수였던 국제유가하락 효과가 점차 소멸해가고 있어 앞으로는 소비자물가 오름세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정부의 조속한 대응이 필요해보이네요.

▲ 출처:국민일보

 

●국제
미국 대선 대단원 막 내려 정책대립 실종되고 스캔들 전쟁

오늘 약 2년에 걸친 미국 대선 레이스가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됩니다. 이번 대선은 이전과는 달리 민주·공화 양당 모두 경선 과정에서부터 막판까지 긴장감 넘치는 레이스가 이어졌는데요. 특히 양당의 최종 대선 후보에 대한 대중들의 반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고 미국 유권자들 사이에서 ‘최선’의 후보를 뽑는 것이 아니라 최악을 피하기 위해 투표해야 한다는 자조 섞인 말도 나왔습니다.
각종 스캔들로 얼룩진 이번 대선은 진흙탕 싸움 그 자체였는데요 민주당 클린턴 후보의 이메일 스캔들, 그의 가족이 운영하는 클린턴재단을 둘러싼 부패의혹, 건강이상설. 공화당 트럼프 후보의 음담패설 녹음파일이 폭로, 30여 년 전 조세 회피를 진행한 구체적 정황이 언론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대선초부터 네거티브 전쟁으로 진행되며, 정책대결보다는 각종 의혹으로 붉어진 이번 미국 대선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한번 지켜보시죠.

▲ 출처:국제뉴스

 

●과학
자율주행 자동차가 면허시험통과?

연말부터 면허 시험이 강화된다고 하는데요, 사람도 따기 어려워지는 운전면허, 스스로 움직이는 자율 주행 자동차는 통과할 수 있을까요?
이와 관련 지난달 28일 ‘현대차그룹 제13회 미래 자동차 기술 공모전 자율주행 차 경진대회’가 열렸는데요. 대회는 전국 11개 대학교 학생들이 현대자동차의 지원으로 직접 차량을 개발해 운전면허에 도전하는 대회입니다.
11개 자율주행 차 중 면허 시험을 통과한 차량은 모두 6대로 절반 수준의 합격률을 보였는데요. 우리가 어렸을 적 한 번쯤 상상한 자율 주행 자동차가 현실이 되는 날도 얼마 안 남은 것 같네요.

▲ 출처:오토헤럴드

 

 

이지훈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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