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를 잊을 따스한 밤을 맞이하고 싶다면
추위를 잊을 따스한 밤을 맞이하고 싶다면
  • 이시은 기자
  • 승인 2016.11.15 15:41
  • 호수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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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공기가 쌀쌀하다. 두꺼운 외투에 칭칭 두른 목도리, 종종걸음의 귀갓길이 지겨운 당신. 좀 놀아본, 좀 놀 줄 아는 이라면 집으로 향하는 길이 아쉽기만 할 터. 바로 여기 추위와 아쉬움을 달래줄 세 편의 빛 축제를 준비했으니. 집으로 향하던 발걸음을 돌려, 추운 늦가을 밤을 따뜻함으로 채워줄 빛의 향연으로 빠져보자. 

▲출처: 성남시

풍성한 공연, 따뜻한 밤을 만들다 <제5회 복정 어울림 빛 축제>
지난 6일부터 오는 1월 15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복정로 분수 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공연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 점등식을 치른 뒤 오는 26일까지는 매주 토요일 공연이 준비됐다. 국악 앙상블과 합창단, 오케스트라 공연까지 풍성한 가을밤을 즐길 지역민들의 발길이 잦다. 축제를 찾는 이라면 공연 시간대를 미리 찾아보고 충분히 즐길 것!

▲출처: 태안 빛 축제 홈페이지

밤낮 없이 아름다운 태안 <태안 빛 축제>
오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태안 꽃 축제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바다내음 한아름 빛으로 피어나는 추억’을 주제로 한다. 좋은 카메라 없이도 소위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는 이곳은 남다른 규모와 아름다운 조명을 자랑한다. 이어 각종 부대 행사까지 그 화려함을 더한다. 입장료는 성인 9천원 청소년 7천원.

▲출처: 부천 아인스월드 빛 축제 홈페이지

세계 야경 판타지를 실현하다 <부천 아인스월드 빛 축제>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미니어처 테마파크 아인스월드에서는 연중 내내 빛 축제가 진행된다. 세계의 다양한 명소를 미니어처로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근교에 위치한 힐링 장소로 손꼽힌다. 이어 주변의 놀이시설은 여행의 묘미를 더한다. 입장 시간은 오는 11월에서 2월, 오후 5시부터 11시. 3월~10월은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이다. 입장 마감은 오전 10시까지이니 유의할 것. 입장료는 성인 1만6천원 소인 1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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