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담 225. 독서하지 않는 대학생

단대신문l승인2016.11.22l수정2016.11.22 11:42l1419호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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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과 함께 대학생 1천910명을 대상으로 독서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생이 하루 중 독서에 할애하는 시간은 30분 남짓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 5명 중 1명은 평소 책을 전혀 읽지 않는다고 답하기도 했다. 독서의 계절 가을,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 책을 읽지 않는 이유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우선순위 밖으로 밀려나는 독서
과제나 시험준비, 학과 일정을 소화하기도 벅찬 학교생활에서 여가시간을 갖기란 쉽지 않다. 자유시간이 생기더라도 다른 취미생활을 즐기다 보면 독서는 자연스레 뒷전이 된다.   이명근(전자전기공·2)

시각적 효과 뚜렷한 동영상에 눈길
글자만 나열된 책보다는 사람의 눈길을 끌어당기는 영상매체에 더 관심이 간다. 동영상은 책보다 접근성이 높으며 흥미로운 콘텐츠가 많기에 자주 애용하게 된다. 
김준호(소프트웨어·3)

취업과 실질적인 연관 없어
독서는 당장 면접관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스펙이 아니다. 내면의 양식보다는 면접관의 눈에 띄고 할 수 있는 말이 한 줄이라도 더 생기는 공모전이나 대외활동과 같은 스펙 쌓기에 집중하고 싶다.    
김소정(식량생명공·2)

편리한 독서, 스마트폰
책은 서점이나 도서관에 직접 가서 오랜 시간 동안 읽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그러나 스마트폰은 손안에서 다양하고 짧은 글을 즉시 접하고 익힐 수 있어 책보다 편리하다.
김인환(응용컴퓨터공·1)

독서의 필요성에 의문
자기계발서 같은 책을 읽어보려고 해도 대학생들의 현실적인 상황이 고려되지 않은 내용뿐이라 읽으면서 더 스트레스를 받는다. 공감되지 않는 책들을 읽을 필요성이 느껴지지 않는다.    
조선영(임상병리·2)

비효율적인 정보수집 아쉬워
독서의 목적은 정보를 얻는 것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매체를 통한 정보수집이 가능하다. 빠르게 핵심만 간추려서 습득할 수 있어 효율성이 떨어지는 독서를 멀리하게 된다.
신인석(경영·3)

스마트폰의 영향?
뚱뚱한 물퉁돔(단쿠키)

이제 책도 취업에 맞춰서 몰아읽는 시대가 되지 않았나 싶다. 책읽기의 본질적인 의도가 흐려지고 있는 것 같다.
점잖은 일본납작진딧물(단쿠키)

접근성이죠...날잡아서 한번에 봐야지 재밌지.
중간 중간 끊어서 보기 불편하기도 하고.
활달한 진홍테트라(단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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