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캠 총동아리연합회 2016 우수 동아리 선정해
천안캠 총동아리연합회 2016 우수 동아리 선정해
  • 전경환 기자
  • 승인 2016.11.23 16:50
  • 호수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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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의 중앙동아리 활동을 평가하기 위해 천안캠퍼스 총동아리연합회에서 지난 8일 우수 동아리를 선정했다. 지난해 12월 9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의 활동을 바탕으로 54개 중앙동아리를 평가한 결과, 최우수 3팀(신청옹·작은영화터·FATOZ), 우수 5팀(탁우회·우파니샤드·나침반·산악부·광개토), 장려 5팀(하운드·아이파트너즈 ·AMI·시실리·YOUTH-JC) 등  총 13개의 동아리가 우수 동아리로 선정됐다.

활동내용이 상이한 동아리의 특성상 대부분의 평가는 기획안과 결과보고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동아리 공통 평가 항목으로는 △보고서 △지속적인 활동 여부 △학생 참여도 △신입부원  수로 구성됐다. 선정의 공정성을 위해 2주간 총동아리연합회 임원진과 학생팀이 심사를 진행했다.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된 신청옹 손호준(해병대군사·3) 동아리장은 “신천옹에선 궂은 교육과 힘든 등산을 극복하고 하늘로 날아올랐을 때 엄청난 성취감과 희열을 느낄 수 있다”며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에게 여유를 선물한 것이 우수 동아리 선정의 비결”이라고 답했다

.우수 동아리로 선정된 나침반 김주열(식품공·3) 동아리장은 “대규모 인원이 함께 여행을 떠나면서 해당 지역의 지리적, 기후적 특성을 익힘과 동시에 값진 추억을 쌓는다”며 “디퓨저·향수 제작, 요리 등 여행을 통해 익힌 재능을 동아리원들끼리 함께 나눈 선정에 주효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수상을 한 동아리에는 소형 냉장고, 초밥과 치킨 등이 부상으로 차등 지급됐다. 김슬아(산업공·4) 총동아리연합회장은 “취업과 스펙에 치여 동아리 활동이 뒷전인 학생이 많아 안타까움이 크다. ‘젊음을 누려라, 지금을 즐겨라’라는 슬로건만큼 대학생활의 꽃인 동아리 활동을 모두가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올해 뜨거운 열정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성과를 보여준 모든 동아리 구성원에게 감사하다. 마지막까지 학생들의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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