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를 공유하는 20만 단국인의 우정
뿌리를 공유하는 20만 단국인의 우정
  • 이지훈 수습기자
  • 승인 2016.12.06 12:25
  • 호수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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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단국 송년의 밤 성황리에 진행

지난 1일 ‘2016 정기총회 및 단국인 송년의 밤’ 행사가 죽전캠퍼스 체육관에서 진행됬다. 총동창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장충식 이사장, 장호성 총장을 비롯해 단과대학 및 대학원 학과별 동문회, 지역 동문회, 직장 동문회, 죽전·천안 캠퍼스 교직원 그리고 재학생 등 총 6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역대 행사가 외부에서 진행됐다는 점과 달리 이번 행사는 본교 체육관에서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7시부터 진행된 본격적인 행사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정기총회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총동창회장 송년사 △이사장 격려사 △총장 축사 △단문복지장학증서 수여식 △축하·표창·공로·감사패 및 특별상 수여 △15회 자랑스러운 단국인상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윤석기 총동창회장은 송년사를 통해 “지난해를 돌이켜보면 대내외적으로 만감이 교차하는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한해였다. 다가올 새해는 조국 독립과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모교가 개교 7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라며 "제구포신의 정신으로 변화와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새해를 맞는 포부를 전했다.

올해 국가고시 합격자에게 수여하는 축하패는 제58회 사법시험을 합격한 김한나(법학·16·졸) 동문을 비롯해 16명의 동문과 재학생에게 주어졌다. 또한 정관계·학계·재계·문화·예술계에서 모교의 위상과 명예를 드높인 동문에게 수여하는 제15회 ‘자랑스러운 단국인상’에는 김인수(행정·91·졸)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과 정찬진(경영·90·졸) (주)제일특장차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2부에 진행된 만찬에서는 케이크 커팅식과 총동창회의 건배제의로 모두가 참여해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개그우먼 김현영 씨의 사회로 진행된 3부 행사는 △문화공연 및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폐회사 등이 진행됐으며, 교가제창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이지훈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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