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16년 12월 둘째주)
뉴스브리핑 (16년 12월 둘째주)
  • 이상윤 수습기자
  • 승인 2016.12.06 13:17
  • 호수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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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일본 자위대에 감사 표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지난달 29일 교토통신은 28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해외파병 자위대의 새 임무인 출동 경호에 대해 반 유엔사무총장이 “보다 큰 공헌을 하려 하는 것에 대해 깊이 감사하고 있다”고 전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를 일본 언론에서는 출동 경호 임무에 대해 반 유엔사무총장이 ‘감사하다’고 말했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기사에는 반 유엔사무총장이 출동 경호를 염두에 두고 한 발언이라고 쓰였으나, 반 유엔사무총장이 직접 언급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이 논란에 대해 하루빨리 해명하기를 바랍니다.

● 사회
이대 정유라 퇴학에
체육특기자전형 폐지

지난 2일 이화여대의 학교법인인 이화학당은 정유라 씨를 퇴학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가 자퇴할 경우에도 영구적으로 재입학을 못하게 막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라 씨는 이화여대 입학과정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특혜를 받았는데요. 입학 후에도 수강 교과목 수업을 참석하지 않고 기말시험을 대리 응시하는 등 부정행위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에 면접 당시 특혜를 준 입학처장을 비롯해 총장과 교직원들에 대한 의혹도 불거져 검찰 수사가 끝나는 대로 징계가 내려진다고 하는데요. 정 씨의 입학 과정에서 피해를 받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 경제
한국 상품 방송 금지,
중국 ‘금한령’ 홈쇼핑까지 불똥

중국 정부가 지난달 19일부터 지역 방송사들에게 한국 연예인의 방송 출연 금지와 한국을 연상시키는 상징물의 방송 노출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금한령’은 한반도의 사드 배치 결정에 따른 보복 차원의 결과로 파악 되는데요.
이에 한국 기업들의 주요 수출국이던 중국 수출에 큰 타격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 제품의 중국 내 수입통관도 깐깐해져 통관 거부 건수와 비율이 크게 높아졌고, 업계에는 비공식적인 압박이 심해지고 있어 불만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정부의 해결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이상윤 수습기자
이상윤 수습기자

 32163168@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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