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경영센터, 만족도조사 누적성과 발표
CS경영센터, 만족도조사 누적성과 발표
  • 이상은 기자
  • 승인 2016.12.06 17:19
  • 호수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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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서비스·학과만족도 조사 통한 개선의 발판 마련

우리 대학 CS경영센터(이하 CS센터)에서 진행한 행정서비스만족도 조사(2014년~매년 1회 시행)와 학과만족도 조사(2013년~매년 1회 시행)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두 조사는 행정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통해 필요한 개선사항 도출과 학과교육의 변화를 이끌 동력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행정서비스만족도 조사 결과,  행정서비스 종합만족도는 100점 만점 기준 재학생 65.26점·교수 및 조교 69.4점·직원 82.14점으로 재학생의 만족도 수준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CS센터 관계자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과 학생이 바라는 서비스에 대한 인식이 다를 수밖에 없다. 첫 번째 시행 이후부터는 ‘개선노력’ 지표를 추가해 부족한 점을 보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과만족도 조사의 진단지표는 △개선노력(2013년도에는 제외) △교과과정 △교수만족도 △지도상담 △대내외 네트워크로 각 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형식으로 구성돼있다. 각 항목별 만족도는 2013년 대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도상담과 대내외 네트워크 부분에서 눈에 띄는 발전이 있었다. CS센터 관계자는 “학과에서 휴학이나 진로·취업지도에 대한 상담과 더불어 졸업한 동문과의 교류 증가로 인해 수치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대학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지난해 기준 죽전캠퍼스 68.22%·천안캠퍼스 65.06%를 기록했으며, 각  영역별 만족도 점수 또한 천안캠퍼스가 낮은 경향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CS센터는 “학문단위 조정으로 인해 천안캠퍼스에 통폐합되는 학과가 많았던 점이 가장 큰 요인으로 파악되며 죽전캠퍼스에 비해 노후화된 시설과 실험실습 기자재에 대한 지원이 미비한 것이 두 번째 요인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에 CS센터에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과 컨설팅과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단과대별로 3년 치 자료를 비교·분석하여 학과별로 배포한 뒤, 학과를 직접 방문해 교수들과 함께 학과만족도 향상을 위한 컨설팅을 시행하는 중이다. 지난해 중국어과를 포함한 12개 학과가 결과활용 학과컨설팅을 시행했으며, 올해는 31개 학과가 컨설팅을 예정 중이다. 또한 우수학과는 교원연수 시 사례발표를 통해 학과 운영 방식을 공유하며 변화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와 관련 CS센터 관계자는 “설문을 통해 학과의 취약한 점을 진단하여 보충을 위한 지속적 노력을 기울인다면 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이라며 “이러한 설문을 통해 우리 대학 구성원 모두가 지속적인 성장 방안을 찾을 수 있다”며 설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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