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영화와 OST, 떼 놓을 수 없는 우리 둘
액션 영화와 OST, 떼 놓을 수 없는 우리 둘
  • 이상윤 기자
  • 승인 2017.03.08 19:10
  • 호수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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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가 등장하는 짜릿한 액션 영화가 명작이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화려하고도 정밀한 액션 신? 탄탄한 스토리와 매끈한 전개? 기자는 감히 그 요소가 흥미로우면서 강렬한 인상의 OST라 짐작해본다. 남자라면 어릴 적 한 번쯤은 상상해본 비밀요원의 꿈, OST와 함께 기억을 되살려보는 것은 어떨까. 

 

<미션 임파서블> OST, Mission Impossible - Main Theme

극한의 액션, 믿고 보는 영화. 도입부부터 마치 ‘난 미션 임파서블이야!’라고 말하는 듯한 강렬한 사운드.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OST를 들으면 “아! 이 노래”하고 탄성을 자아낼 것이다. 그만큼 이 테마곡은 미션 임파서블 그 자체를 상징하기도 한다. 이 OST가 존재했기에 이 영화가 액션 명작으로 손꼽히는 것은 아닐까?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OST, Give it up - KC&The Sunshine Band

여기 액션스릴러의 정점을 찍은 영화가 있다. 이 영화의 유일한 단점으로 꼽히는 부분이 있다면 청소년 관람불가일 정도로 그만큼 완벽에 가까운 영화라 평가받고 있다. 이런 킹스맨을 더 빛나게 해주는 OST가 있다. 영화를 관람했다면 잔인한 장면 속에서 울려퍼지는 경쾌한 이 노래를 잊을 수가 없을 것이다.

 

<007 스카이폴> OST, Skyfall - Adele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든 매력의 소유자, 최고의 캐릭터 본드. 007 스카이폴에서 본드는 매력의 절정을 찍는다. 오프닝 시퀀스에서 제임스 본드는 총에 맞고 강에 떨어지는데 이때 울려퍼지는 Adele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장면의 조화가 일품이다. 감히 말해본다. 이 영화의 반은 오프닝 시퀀스 속 OST라고.

이상윤 기자
이상윤 기자

 32163168@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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