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는 준비된 사람만이 잡을 수 있다"
"기회는 준비된 사람만이 잡을 수 있다"
  • 김익재 기자
  • 승인 2017.03.28 14:02
  • 호수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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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07UP 취업강연 콘서트'열려
▲ 철저한 사전분석을 강조하는 유성현 컨설턴트

지난 24일 우리 대학 죽전캠퍼스 사회과학대학에서 ‘취업을 위해서 무엇을 준비해야하는가’라는 주제로 우리 대학 행정학과 동문을 비롯하여 유명 취업컨설턴트가 진행하는 취업특강이 열렸다. 행정학과 소속 동아리 '007UP'이 주관하고 취업진로처와 사회과학대학이 후원하는 이날 강연은 다양한 취업정보와 준비과정 소개 및 교육을 위해 마련됐으며 80여명의 청중이 강연장을 가득 채웠다.

이날 강연은 △이랜드 패션사업부 △8급 국회직 공무원 △한국산업인력공단 △취업 컨설턴트 순으로 실시됐으며, 취업을 준비하면 겪는 고충과 노력, 실무 근무환경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강연자의 취업준비시절 경험과 실전 노하우를 중심으로 진행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올해 상반기 공채 신입사원으로 이랜드에 입사한 정회윤(행정·17졸) 씨는 강연에서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최대한 많은 도전을 해보라. 그 속에서 어떻게 길은 열린다”며 재학생들의 끊임없는 도전을 요구했다. 또한 직무적합성을 중심으로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시 첫 인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휴학 후 8급 국회직을 합격하고 마지막 학기를 앞둔 이한결(행정·4) 씨는 “목표를 가지고 독하게 공부해야한다. 시간과 컨디션 관리는 가장 중요하다”며 자신만의 수험 스토리를 전했다. 

또한, 한국산업인력공단에 근무중인 김경수(행정·15졸) 씨는 “NCS와 전공필기는 취업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에 철저한 사전 분석과 이해가 필요하다. 혼자 준비하기보다 객관적인 부분을 채워 줄 수 있는 스터디 모임을 경험해보라“고 말했다.

끝으로 공기업 취업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유성현 씨는 “기관별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어떠한 접근성을 가지고 준비하냐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이라며 스스로를 기업의 인재상과 비전에 맞추기를 당부했다.  

강연에 참석한 이상철(도시계획부동산·4) 씨는 “무엇보다 생동감 넘치는 강의와 필수적인 정보의 전달이 굉장히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취업강연 콘서트를 기획한 007UP 회장 박수민(행정·3) 씨는 “취업강연을 외부로 찾아가는 학생에게 보다 가까운 곳에서 기회를 주고 싶었다. 강연을 통해 선후배와의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많은 것을 배워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익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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