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U News] 문화IN단국 : 질문하는 당신을 위한 토크 콘서트
여러분들은 무엇을 위해 공부를 하시나요? 아무런 목표 없이 그냥 앞만 보고 달려가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죽도록 노력해서 평범해지는 사회에 대하여, 오찬호 사회학자와 얘기해보는 시간 속으로 함께 출발해볼까요?
강연 전날인 4월 11일, 오찬호 작가의 책 ‘대통령을 꿈꾸던 아이들은 어디로 갔을까’를 2시간동안 읽으면 학생 본인의 소유가 되는 ‘책 읽고 가져가!’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다음날 있을 토크 콘서트에서 다룰 책을 미리 읽고,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독서를 권장하는 동시에 책을 선물한다는 뜻 깊은 행사입니다.
4월 12일, 인문관 소극장에서 오찬호씨의 토크 콘서트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그대의 총학생회’와 ‘단국대학교 인재개발원’이 함께 주관하는 특강행사로, 단순히 연사들의 말을 듣고 가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질문하고, 특강자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행사입니다.
[박동민/커뮤니케이션학부(3)
우리 단국대학교 학생들이 많은 연사를 만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연사들을 만나는 것뿐만 아니라 그 연사들과 같이 편하게 이야기 나누고 질문도 해보고 반문도 해보는 그런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이어나갔습니다. 유명한 연사들을 만나려면 서울이나 유명한 곳에 가야합니다. 저는 그런 연사들의 만남을 우리 학교에서 만들고 싶었습니다.]
[윤동주/역사학과(3)
제가 과가 역사학과다 보니까 역사적으로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이전 사건들만 배웠는데 그런데 오찬호 작가께서는 사회학 전공하셔서 과거가 아닌 현재를 볼 수 있게 되어서 저한테 새로운 관점을 열 수 있게 되었고…]
어느덧 개강한지 한 달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났는데요, 반복되는 학교생활에 지쳤다면 나를 위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다음 달인 5월에도 계속해서 행사들은 이어집니다. 22일에는 ‘질문하는 책들’, ‘우리의 소원은 전쟁’이라는 책의 책 읽고 가져가 행사, 다음날 23일에는 작가 채사장의 토크 콘서트 강연이 있을 예정입니다. 저도 다음 달에는 꼭 참여해봐야겠습니다. 디보이스 황성연입니다.
영상취재: 진율희 영상기자
리포터: 황성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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