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학위수여식, ‘새로운 시작’
가을 학위수여식, ‘새로운 시작’
  • 이정숙·이준혁 기자
  • 승인 2017.08.29 16:36
  • 호수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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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전캠퍼스 학위수여식

2017학년도 가을 학위수여식이 지난 23일 죽전천안캠퍼스 학생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천338명(죽전 806명·천안 532명), 석사 146명(죽전 88명·천안 58명), 박사 77명(죽전 51명·천안 26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장호성 총장은 “대학 생활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보다 윤택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대학 졸업생들이 내디딜 사회로의 첫걸음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축사와 학위수여가 끝나고 공로상, 최우등상, 범정학술논문상, 자랑스러운 학부모상 등 수상이 이어졌다.

▲ 천안캠퍼스 학위수여식

공로상은 죽전캠퍼스 김혜인(영어영문) 외 4명, 죽전캠퍼스 손승현(나노바이오의과학) 외 10명이 수상했다. 최우등상은 죽전캠퍼스 경제통상학부 장희철 외 51명, 천안캠퍼스 러시아어과 김도연 외 6명이 수상했다. 이어 우수 논문을 발표한 죽전캠퍼스 석사 김성호(화학공·석사과정) 외 3명과 천안캠퍼스 이지혜(나노바이오의과학) 외 3명이 범정학술논문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학부모상은 죽전캠퍼스 공연영화학부 김대현의 아버지 김정구 씨와 천안캠퍼스 공공관리학과(야) 권순재의 어머니 이강세 씨가 수상했다. 이어 총동창회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가을 학위수여식은 교가 제창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죽전캠퍼스 졸업자 김도은(정치외교) 씨는 “오랫동안 다녔던 학교를 막상 떠나려고 하니 실감도 안 나고 굉장히 아쉽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 김상희(54) 씨는 “ 앞으로의 사회생활도 경쟁의 연속일 텐데 모든 졸업생들이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잘 헤쳐 나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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