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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대신문l승인2017.08.29l수정2017.09.08 12:26l1430호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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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가 시작됐다. 예년보다 조금 이른 개강에도 불구하고 캠퍼스에서는 입추의 시작을 알리는 듯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바람을 느낄 수 있었다.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사회로 발돋움을 시작한 학생들의 가을 학위수여식이 진행됐다. 사회로의 입학식을 축하하는 기분 좋은 기사로 개강호는 새로운 학기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신문에서는 가을 학위수여식과 더불어 현재 우리가 직면한 뜨거운 감자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이하 新’학사구조개편안)’에 대해 비중 있게 다뤘다. 지난 호 3면에서 다룬 학사구조개편안 특집은 학사구조개편안 현황에 대해 심층적으로 보도했다. 다만 현재까지 진행된 구체적인 新학사구조개편 수정안에 대한 학교 측 입장과 관련된 정보의 양이 미흡했던 것 같아 아쉬웠다. 하지만 지난 특집이 新학사구조개편안을 둘러싼 학생들의 전반적인 여론과 학교 측의 미흡한 대응을 시원하게 꼬집어 그 문제점을 제시해주었다는 점에서 가지는 의의는 크다. 8면의 논평에서도 新학사구조개편안에 대한 재학생들의 관심 촉구와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는데 이는 학교의 주인인 학생이 新학사구조개편안의 중요성을 깨닫고 보다 자율적으로 행동해야함을 깨닫게 해줬다.

또한 지난 호의 2면에서는 자전거 거치대 부족과 같은 학교시설문제나 죽전캠퍼스 총학생회의 장학금 분배 논란 등 교내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문제점을 다뤄 자칫 新학사구조개편안에 가려질 수 있었던 논란에 대해서도 빠짐없이 다뤘다. 6, 7면에서는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국토대장정을 떠난 죽전·천안캠퍼스 학생들의 생생한 여정을 담아낸 르포를 통해 여름방학 중에 이뤄진 교내 행사를 생동감있게 전했다.

첫 대학구조개편 후에 발생한 문제가 또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대학의 미래가 달린 ‘新학사구조개편안’인만큼 재학생 모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지속적인 후속보도가 필요하다.

박수진(환경자원경제·4·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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