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전을 시작한 단국

단대신문l승인2017.08.29l수정2017.09.08 12:25l1429호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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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8월의 마지막 한 주에 접어든 요즘, 2017년의 한 해도 훌쩍 지나버렸다. 기승을 부렸던 더위도 이제는 그 자취를 감추고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이 어느새 9월의 시작을 알린다.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더위가 끝난 것처럼 우리 곁을 다가온 개강은 지나간 여름방학을 더욱이 아쉽게 한다.

2017년은 우리대학 개교의 70주년이다. 그래서인지 상반기의 단대신문에는 학생들의 목소리를 담은 기사들이 더욱이 눈에 띄었다.

2017년의 첫 발간된 단대신문 1421호의 1면에는 캠퍼스의 시작을 알리는 기사로 가득했다. 개교 70주년을 축하하면서 봄 학위 수여식과 입학식 그리고 등록금관련 소식이 있었다. 또한 5면에 실린 ‘2017 단국대에 바라는 점’을 통해서도 학생들의 요구를 가독성 있게 전달해주었다. 기분 좋은 기사들도 있었던 반면, 2면 왼편 한 편에 많은 단대학생들의 얼굴을 붉혔던 아쉬운 사건 또한 비중있게 다뤄졌다. 우리 대학에서 발생된 낯부끄러운 사건을 2017년 첫 호에 다룬다는 것이 조심스러웠을 수 있을 텐데 학생들의 비난의 목소리를 여과 없이 전달함으로써 행동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렇게 시작된 새 학기의 단대신문은 매주 단국대 곳곳의 문제점과 그 속에서 나온 학생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후에 문제점을 개선해가는 단국대의 모습을 전달해주었다. 1424호의 1면과 2면에는 학생휴게시설 및 부족한 수업 잔여좌석 문제로 인해 발생된 학생들의 불만과 문제를 언급하였다. 또한 1425호의 2면에서는 이전부터 학생들 사이에서 자주 언급되던 총학생회 및 총대의원회 소통부족 문제를 언급했다.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1428호의 단대 신문 2면에는 2017학년도 1학기 죽전 및 천안 캠퍼스 총학생회 사업이행 점검에 대한 기사가 실렸다. 이행된 공약과 이행되지 못한 공약, 향후 이행계획들을 구체적으로 다뤘다. 이 기사가 학생들에게는 총학생회의 이후 행보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는데, 총학생회에게는 더욱 더 책임감을 가지고 많은 학생이 더욱이 만족할 수 있는 캠퍼스를 조성하는데 도움 되었기를 바란다.

매해마다 신문을 보며 가장 크게 와 닿는 한 가지가 있다. 학생들이 학교에 바라는 점은 비슷하다는 점이다. 등록금 문제나 교내시설 개선 문제는 매년 학생들이 불만을 표했던 문제다. 이는 어떻게 보면 보편적인 문제인 것처럼 보이지만 매년 학생들이 원하는 수준으로 개선되지 않은 문제라고 해석할 수 있다. 단대신문에서의 꾸준한 문제 제시가 이러한 고질적인 문제를 고쳐나가도록 기여할 것이다. 매주 곳곳의 목소리와 사건사고를 전달하기 위해 고생하는 단대신문의 기자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새롭게 시작한 2학기, 단대신문에 매주 기분 좋은 기사들이 가득하길 바란다.

정슬기(동물자원·2·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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