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산업디자인과, 개교 70주년 기념 제14회 패션쇼 개최
패션산업디자인과, 개교 70주년 기념 제14회 패션쇼 개최
  • 설태인 기자·김진호 수습기자
  • 승인 2017.11.07 14:15
  • 호수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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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인 감각으로 학교의 상징을 작품으로 승화시키다
▲ 단국대학교 개교 70주년 스테이지

지난달 25일 서울시 성동구 `Layer57'에서 개교 70주년 기념 패션산업디자인과 제14회 패션쇼 ‘XIV : X in Via’가 개최됐다. 이번 패션쇼는 패션산업디자인과 김현주 학과장 및 이희춘 교수, 장성은 교수의 지도로 진행됐으며 재학생 이동신 씨를 포함한 30명의 학생이 작품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병량 교학부총장을 포함한 대학 관계자, 패션업계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병량 교학부총장은 “우리 대학이 지난 70년 동안 걸어온 길은 무한한 도전과 변화, 창조의 길이다. 앞으로도 도전과 창조의 정신을 유지한다면 패션디자인과 같은 창작산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도 살아남을 것”이라는 축하의 말을 건넸다.

이번 행사는 총 6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됐으며 ‘단국대학교 개교 70주년’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기성복(Beyond the ‘X’)’, ‘아트웨어(The Dreamer ‘X’)’, ‘미스트랄 마이스튜디오(MY STUDIO x DKU)’, ‘잡화(Bag To The Future)’, 개교 70주년 기념 퍼포먼스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단국대학교 개교 70주년 스테이지와 패션퍼포먼스에서는 우리 대학의 상징인 곰, 파란색과 오방색이라는 키워드를 활용한 학생들의 독창적인 작품들이 돋보였다. 이번 행사의 학생 총괄을 맡은 이동신(패션산업디자인·4) 씨는“개교 7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인만큼 학교의 상징들을 이용해 가벼운 의상과 잡화류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 학과장은 “단국대학교 개교 70주년 스테이지를 준비하면서 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애교심을 키울 수 있었다. 우리 대학을 사랑하는 패션산업디자인과의 진심이 작품을 통해서 전달됐으리라 믿는다”며 우리 대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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