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눈에 보는 단국대학교
한 눈에 보는 단국대학교
  • 장승완 기자·이병찬 수습기자 | 정리=남성현 기자
  • 승인 2017.11.07 14:52
  • 호수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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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러스트 고다윤 기자

70년이라는 짧지 않은 세월. 수많은 위기와 고난이 빈번히 찾아왔지만, 300여 평의 작은 교사에서 민족사학의 지평을 연 우리 대학은 끊임없는 자성과 통찰을 거듭해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

이에 본지는 우리 대학 캠퍼스의 발전 및 학과 수의 변화와 함께 대외평가, 교육 인프라, 대학재정 및 교육비, 대학만족도 등의 주요 자료를 활용해 우리 대학의 현주소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 캠퍼스 변화

① 낙원동 교사 1천여㎡
낙원동 282번지 소재 조선정치학관(설립자 : 류석창) 교사 일부(2층)를 임대해 배영학관에서 학생모집을 시작했다. 배영학관은 구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건물 뒷담 쪽, 이화장 옆에 서 있던 상하 이층의 목조건물로 4~5개의 강의실이 있었다.

② 신당동캠퍼스 2천여㎡
교세가 날이 갈수록 커지면서 더 이상 낙원동의 교사에 머무를 수 없었던 우리 대학은 1949년 12월 26일 종로구 낙원동 282번지 소재 임대교사로부터 성동구 신당동 52번지 4호에 있는 새 교사로 이전했다. 캠퍼스 이전 당시 교직원·학생들은 기대에 들떠 트럭으로 짐을 실어 나르는 한편, 한쪽에서는 책상과 의자를 이고 옮기는 작업에 열을 올렸다. 그러나 이전작업이 미처 정리되기도 전에 뜻하지 않은 전쟁으로 신당동 시대는 6개월 만에 중단됐다.

③ 한남캠퍼스 13만여㎡
1957년 6월 17일, 드디어 한남동 신교사 입교식을 기점으로 한남동 시대가 열렸다. 
멀리 남쪽 끝에 관악산을 바라보며, 뒤로 남산의 푸른 녹음을 등진 한남동캠퍼스는 드높은 6월의 하늘 아래서 대학의 장래를 약속하듯 이날따라 유난히 화창했다고 전해진다.

④ 죽전캠퍼스 61만 여㎡, 천안캠퍼스 65만 여㎡
*『1947-2007 단국대학교 60년사』자료


■ 교육 인프라
① 교사시설확보율
죽전캠퍼스 137.7%, 천안캠퍼스 137.6%(250개 대학 중 통합 128.5위)
교육기본시설, 지원시설, 연구시설, 부속시설 등 대학 운영에 필요한 시설이 얼마나 확보돼 있는지에 대한 지표로, 죽전·천안캠퍼스가 각각 137.7%, 137.6%를 기록해 공시기준 이상의 시설을 보유했다.
*2017년 대학알리미 교사시설확보현황 자료

② 전임교원 확보율
 


■ 대외 평가

아시아권 190위(400개 대학)
영국 대학평가기관 Quacquarelli Symonds(QS)가 주관하는 QS Asia University Ranking 2018에서 우리 대학이 190위를 기록했다. 7가지 지표(학부생 수, 국제학부 규모, 국제학생 수, 교환학생 유입 및 배출, 학부 박사학위 취득자 수, 논문 당 피인용도)에서 총점 30.5점(100점 만점)을 얻은 우리 대학은 아시아에서 중상위권으로 평가됐다.


■ 학과 수
① 설립 당시(1947년) : 2학부 5개 학과
정치학부 : 정치학과, 법률학과
문리학부 : 사학과, 수학과, 물리과
② 현재(2017년) : 23개 단과대학 91개 학과·학부


■ 학생 복지
① 1인당 장학금 순위  |  6위: 316만원(상위 17개 대학 중)
*2016년 대학알리미 1인당 장학금 자료
② 창업지원금액(교비지원부문)  |  51위(전국 4년제 168개 대학 중)
*2017년 대학알리미 학생의 창업 및 창업지원 현황 자료


■ 대학만족도
(2014~2016)

우리 대학 만족도 : 64.22%, 65.69%, 65.73%

소속 학과 만족도 : 67.82%, 67.73%, 67.98%

학생 활동지원 만족도 : 59.71%, 62.54%, 61.56%

행정서비스 만족도 : 64.32%, 65.64%, 67.26%

*CS 경영팀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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