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17년 11월 넷째주)
뉴스 브리핑 (17년 11월 넷째주)
  • 이병찬 수습기자
  • 승인 2017.11.21 17:14
  • 호수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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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뉴시스

대학 2018 대학 입시일정 포항 지진으로 1주일 미뤄져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포항 지진으로 1주일 연기됨에 따라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등 대학입시 일정도 이에 맞춰 일주일 연기됐습니다. 교육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협의를 거쳐 애초 16일 수능 직후에 진행될 예정이었던 대학별 논술·면접 등 수시모집 일정을 1주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학별 수시모집 전형 기간은 12월 20일까지 연장됐으며, 4년제 대학 정시모집 또한 일주일 늦춰짐에 따라 정시원서접수는 내년 1월 6일부터 9일로 변경됐습니다.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마쳤으면 좋겠습니다.

▲ 출처 : 연합뉴스

과학 ‘유전자 편집’시술 미국에서 최초로 성공해

사람의 특정 유전자를 찾아 자르고 붙이는 ‘유전자 편집' 시술이 세계 최초로 미국에서 이뤄져 화제입니다. 지난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브라이언 머도(44) 씨는 수십억 개의 복제된 교정 유전자와 자신의 DNA를 잘라내기 위한 유전자 도구를 주입하는 시술을 받았습니다. 성공한다면 초보적 수준에 머물러 있는 유전자 치료에 있어 획기적인 발전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는데요. ‘유전자 편집’ 시술과 같은 의학 기술이 더 발전해 많은 사람이 건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 출처 : pixabay

경제 코스닥 10년 만에 최고치 갱신

지난 20일 2007년 11월 7월 794.08을 기록한 이후 10년 만에 코스닥이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코스닥 지수는 785.32로 전 거래일보다 9.47포인트, 1.22% 오른 수치입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2억, 330억 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792억 원을 순매수에 나섰습니다. 제약, 섬유의류, 음식료, 컴퓨터서비스 등이 상승세를 보였으나, 건설, 반도체, 인터넷, 소프트웨어 등은 약세를 보이며 장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8억2천484만9천줄, 거래대금은 6조5천132억4천2백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 출처 : 뉴스원

정치 전병헌 정무수석 비서관, 자금 유용 혐의에 사의 표명

지난 16일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 비서관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정무수석직 사의를 밝혔습니다. 전 수석은 한국e스포츠협회 자금 유용 혐의를 받고 있었는데요. 전날(15일) 검찰은 전 수석을 지난 20일 오전 10시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내비쳤습니다. 이에 대해 전 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정무수석으로서 대통령님을 보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려 했지만, 결과적으로 잘못을 하게 돼 참으로 참담한 심정”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 정치적인 개입은 피하고 공명정대하게 수사가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병찬 수습기자
이병찬 수습기자

 lllbc@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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