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성, 책임감의 부재 [DKU News]

김유진 기자l승인2017.11.24l0호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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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U News] 익명성, 책임감의 부재


이름을 드러내고 할 수 없는 비밀스러운 말을 할 수 있는 사이트, 학우 여러분들은 애용하고 계시나요? 최근 이런 사이트들에서 진위 여부를 알 수 없는 글들이 무분별하게 올라오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사이트들은 학교생활 중에서 일어난 속상한 일들을 허심탄회하게 말하는 공간을 제공하기도 하고 분실물을 찾아주는 역할도 합니다.

그러나 모든 글이 익명으로 올라오는 사이트의 특성상 누가 올린지도 알 수 없고, 이 글의 진위 여부 역시 판별할 수 없습니다.
익명 사이트 중 하나인 대나무숲에서는 관리자들이 사실 여부를 파악할 수 없다는 문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허위 정보가 포함된 글 때문에 곤욕을 겪는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구화지문 설참신도”, 입은 재앙이 드나드는 문이요, 혀는 몸을 자르는 칼이라는 의미입니다. 무책임하게 쓴 글 한 줄이 여러분의 몸을 자르는 칼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학우 여러분의 책임감 있는 익명성,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디보이스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김유진 영상기자
리포터: 최한솔 아나운서


 


김유진 기자  aaaa46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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