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단국대학교 입학금 폐지 [DKU News]

이다영 기자l승인2017.12.06l0호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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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U News] 2022년, 단국대학교 입학금 폐지

지난 8월, 교육부가 국공립대학의 입학금을 전면 폐지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이어 11월 28일, 사립대학 역시 입학금 폐지에 동참한다고 밝혔습니다.

학생 대표단과 교육부,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3자 대면을 통해 논의된 사립대학 입학금 폐지 합의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8년부터 입학금이 77만 3000원 미만인 대학은 4년, 이상인 대학은 5년에 걸쳐 입학금의 80%를 매년 감축해야 합니다. 우리 대학의 입학금은 91만원으로, 5년동안 매년 16%씩 감축하게 됩니다. 입학 실비용으로 제외된 20%는 신입생 등록금에 포함되고, 국가장학금을 통해 지원되는데요. 이에 따라 우리 대학은 2022년부터 입학금이 사실상 페지됩니다.

이번 합의안은 수년간 시민단체와 학생들의 노력 끝에 관철된 성과입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있습니다. 최초 요구안인 입학금 즉각 폐지가 성사되지 못했고, 이미 입학금을 납부한 재학생들의 불만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이소정/ 회계학과(1)
어느 정도, 얼만큼의 입학금이 (어디에) 사용됐다는 것을 저는 들은 적이 없어서 만약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입학금이라면 당연히 폐지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재학생한테 입학금을 반환한다는 것은 17학번 뿐만아니라 다른 학번들에게도 다 반환이 되야 하는 건데 물론 어려움은 있겠지만 이에 대해서 설명이나 해결방안 등을 학교에서 해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징수의 명분도, 지출 내역도 알 수 없던 고액의 대학 입학금. 학생들의 노력으로 입학금은 폐지되었으나, 우리는 여전히 91만원의 행방을 알지 못합니다.
디보이스 황성연입니다.

영상취재: 이다영 영상기자
리포터: 황성연 아나운서
CG: 이해원 디자이너


이다영 기자  potadaa@iclo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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