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24일 죽전캠퍼스 제50대 총학생회 선거에 ‘솔:SOL' 선거운동본부 (정) 전병재(과학교육·4), (부) 홍수연(법학·2) 씨가 찬성 2천836표(77.98%)·반대 651표(17.90%)·무효 150표를 얻어 당선됐다. 최종투표율은 34.10%(재학생 1만667명 중 3천637명)이다.
전병재(과학교육·4) 총학생회장 당선인은 “학우들의 불편한 점, 학교에 바라는 점 등과 관련해 세세한 것까지 놓치지 않을 것”이라며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굳건하게 나아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홍수연(법학·2) 총학생부회장 당선인은 “공약으로 내세운 정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우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솔:SOL 총학생회의 주요 공약은 우리 대학만의 문화 만들기, 학생회 체계적 업무 시스템 구축이다. 또한, 다양한 탐방 및 봉사 프로그램 개설, 취·창업을 위한 역량 강화 정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총학생회 홈페이지를 구축해 회의록, 정책 제안 및 홍보 등 다양한 업무를 온라인으로 진행함으로써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솔:SOL 총학생회가 내세운 공약은 본지 1434호 2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죽전캠퍼스 총학생회 선거는 단일 후보 출마로 지난해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32.4%의 투표율을 기록, 유효투표율(33.3%)을 넘기지 못해 투표가 하루 연장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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