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피해지역에 전한 온정의 손길

피해지역 봉사 활동 및 모금운동 전개해 서승원 기자·김민제 수습기자l승인2018.01.09l수정2018.01.11 08:01l1436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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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한동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 우리 대학 봉사단

지난달 1일 천안캠퍼스 학생과 교직원 등 총 35명으로 구성된 우리 대학 사회봉사단이 한동대학교(경북 포항시 흥해읍 위치)를 방문해 지진 피해로 인해 건물 내외부적으로 파손된 잔해와 폐기물을 치우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한동대학교는 지난해 11월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으로 인해 건물의 외부에 금이 가고 외장재 균열로 벽돌이 떨어지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우리 대학 사회봉사단은 한동대학교 건물 내부에 지진으로 생긴 잔해와 폐기물을 수거해 하치장으로 옮기고 주변을 정리하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초겨울 매서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봉사 활동을 하는 등 지진 피해지역에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한동대학교 이종철 부총장은 추운 날씨에도 봉사 활동을 위해 먼 길을 찾아온 우리 대학 봉사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이번 봉사 활동에 참여한 김선규(스포츠경영·4) 씨는 “SNS를 통해 처음 소식을 접했을 때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다행이다. 함께 봉사 활동을 펼친 우리 대학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 활동과 더불어 죽전캠퍼스와 천안캠퍼스 총학생회는 지진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모금 활동도 전개했다. 죽전캠퍼스 총학생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7일간 온라인에서 성금 모금 활동을 진행했으며, 천안캠퍼스 총학생회는 지난해 11월 25일부터 6일간 온라인과 학생회관에서 모금 활동을 진행해 각각 11만 7천원, 220만 5천900원을 모았다. 각 모금된 금액에 대해 죽전캠퍼스 총학생회는 지난해 12월 15일 포항시 봉사단체에 기부했으며, 천안캠퍼스 총학생회는 수건과 장갑 등 생필품을 구매해 같은 날 포항시에 전달했다.

이번 모금 활동에 참여한 전찬영(해병대군사·2) 씨는 “포항 지진 소식을 들었을 때 마음이 아팠는데, 마침 학생회관에서 성금 모금 활동이 진행되고 있어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포항의 상태가 조속히 진정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포항 봉사 활동과 모금 활동을 진행한 천안캠퍼스 이재권(녹지조경·4) 전 총학생회장은 “봉사 활동의 경우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했다. 이후에 또 다른 곤란을 겪고 있는 지역이나 학우들이 있다면 이번 봉사 활동이 시작점이 돼 그 명맥을 이어나갈 수 있기 바란다”며 “모금 활동의 경우 많은 학생뿐 아니라 교직원, 교수님들까지도 참여해 주셔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서승원 기자·김민제 수습기자  dkdds@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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