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70주년 축사 ① 장호성 총장
창간 70주년 축사 ① 장호성 총장
  • 단대신문
  • 승인 2018.03.07 20:46
  • 호수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사회 혁신 주도하는 대학 언론으로 성장하길”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저널리즘의 역할 충실히 수행
대학 발전과 도약에 일조 바라

 

단대신문 창간 7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70년이란 긴 시간동안 단대신문의 오랜 전통을 계승·발전하는데 참여한 모든 관계자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대학신문 중 하나라는 자긍심을 더욱 고취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학신문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합니다.
 

단대신문은 개교 이듬해인 1948년 3월 1일 창간 후 줄곧 우리대학과 동고동락하며 대학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을 기자의 양심과 사명감으로 기록한 그야말로 우리대학 역사의 산증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창간 이래로 ‘단대학생신문’, ‘단대학보’, ‘단대신문’ 등 그 명칭은 시대 변화에 맞추어 바뀌었으나 대학홍보, 대학여론 조성, 대학문화 창달 등 그동안 저널리즘으로서의 역할을 흔들림 없이 충실히 수행했다고 평가합니다. 이와 더불어 일찍이 매주 12면 발행체제 전환, 연간 20회 이상 발행 등을 과감히 시행하여 이제는 전국 최다 발행 횟수와 최대 면수를 가진 국내 메이저 대학신문사로서 자타의 공인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70년 동안 단대신문이 쌓아올린 명성과 업적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대학언론의 혁신을 주도해 주기를 당부합니다. 특히 디지털 기술과 온라인 환경을 십분 활용한 혁신을 주도하는 대학언론으로 성장해주기를 바랍니다. 동시에 학사 전반에 대한 정직하고 신속한 보도와 객관적이고 단호한 논평 등 건전한 논객으로서 우리대학의 미래비전의 방향성을 제시함은 물론 대학의 발전과 도약에 일조해 줄 것을 희망합니다.
 

단대신문 창간 70주년을 거듭 축하하며, 전종우 단국미디어센터장을 비롯한 주간, 편집장, 학생 기자 여러분의 큰 노고와 열정에 찬사를 보냅니다.
 

단대신문
단대신문 다른기사 보기

 dkdds@dankook.ac.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