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서지현 검사의 검찰 내부 성추행 폭로로 불이 붙기 시작한 미투운동으로 대한민국은 떠들썩하다. 성폭력 피해자가 많을 것이라고 짐작은 했지만 이렇게까지 거대한 불길이 되리라고 누군들 예측할 수 있었을까. 권력에 정점에 서 있던 이들이 가해자라는 이름표를 달고 줄줄이 추락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본 지는 미투운동이 일어나게 된 원인과 우리 사회에 끼친 영향을 분석해 제시하고자 한다. 또 우리 대학 사례를 필두로 대학 사회 내 성폭력 처벌과 관련된 제도적 딜레마를 분석하고, 이에 대해 우리 대학과 교육부는 어떤 입장인지 알아봤다.
김진호·안서진 기자 | 정리=김한길 기자
일러스트 고다윤·채은빈 기자
저작권자 © 단대신문 : 펼쳐라, 단국이 보인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