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천안캠퍼스 2018학년도 단과대학 학생회장 및 상임의장 보궐 선거 후보자 등록이 마감됐다. 매 학기 15학점 이상, 평균 평점 2.5 이상 취득 등 등록조건(제13장 69조)에 따라 입후보자에 대한 적격심사가 이뤄졌으며, 중앙선거관리워원회(이하 중선위)의 심사를 통해 입후보자 10명 모두 적격심사를 통과했다.
후보자가 등록된 단체장은 의과대학, 치과대학, 약학대학 학생회장과 외국어대학, 자연과학대학, 융합기술대학, 예술대학, 스포츠과학대학, 치과대학, 보건과학대학, 간호대학 상임의장으로 모두 단일 후보다.
이번 보궐선거는 지난해 실시됐던 2018년도 학생자치기구장 선거 당시 의과대학 학생회장, 치과대학 상임의장 등 입후보자가 학생회비 미납으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거나, 아예 입후보자가 없어 자치기구장 자리에 공석이 생기면서 치뤄지게 됐다. 지난 학생자치기구장 선거와는 달리 이번 보궐선거에서는 모든 입후보자가 적격심사를 통과하면서 원활한 선거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천안캠퍼스 총대의원회 김택수(산업공·4) 의장은 “학우 여러분이 투표해야 스스로 주인이 되는 진정한 학생회를 만들 수 있다”며 재학생의 투표를 독려했다.
보궐선거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간 진행된다. 단과대학 학생회장 투표는 해당 단과대학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단과대학 상임의장 투표는 학생회관 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투표는 학생증 또는 단국대학교 앱을 통해 본인확인을 거친 후 참여할 수 있다. 개표는 선거가 종료되는 오후 5시 이후부터 진행되며 당일 저녁 개표 결과가 공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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