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불편 초래하는 교내공사 [DKU News]
학생들의 불편 초래하는 교내공사 [DKU News]
  • 박재현 기자
  • 승인 2018.03.21 2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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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U News] 학생들의 불편 초래하는 교내공사

 

개강을 알리듯 봄비가 시원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요즘 시끄러운 공사 소리에 수업에 방해받은 적 없으신가요? 지난달 1일부터 시작된 공사가 개강 후에도 진행되고 있어 불만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미술관 옆 주차장과 소프트웨어 ICT관에서는 한창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수업 중 공사 소음이 들리는가 하면, 공사로 인해 뿌연 먼지가 일어나 학우들의 건강마저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도유진/ 커뮤니케이션학부(1)
Q. 공사로 인해 겪은 불편함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강의실 가는 길에 길이 막혀 있어서 불편했고요. 공사 냄새가 나서 불편했던 것 같아요.
Q. 어떤 공사를 하고 있는지 알고 계신가요?
A. 아뇨, 그건 잘 모르겠어요.]

 

이곳은 소프트웨어 ICT관 2층 복도입니다. 보시다시피 보행로가 막혀 있어 통행하기 많이 불편해 보이는데요. 교내 공사, 그 목적은 과연 무엇일까요? 이에 대해 관계자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이태영/ 단국대학교 안전관리팀 팀장
Q. 공사하는 목적은 무엇인가요?
A.미술관 옆 신축공사는 70주년 기념관 신축공사로 대학의 창학이념 구현 및 정체성 체험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단국대학교 역사의 위상을 알리는 데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ICT관 공사는 산학협력을 위한 LINK+ 사업 공간 조성 공사입니다.
Q. 완공 예정일은 언제인가요?
A. 70주년 김념관 신축공사는 2019년 2월 말 준공 예정이고, LINK+ 사업 공간 조성 공사는 2018년 3월 한 달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강의 중인 교수들과 학생들을 배려하지 않는 공사로 인해 많은 이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학교의 발전을 위한 공사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편의와 복지를 함께 생각하는 단국대학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디보이스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박재현 영상기자
리포터: 최한솔 아나운서

박재현 기자
박재현 기자

 dkgu12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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