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교육혁신센터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 지원 사업' 선정
공학교육혁신센터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 지원 사업' 선정
  • 김한길 기자
  • 승인 2018.03.27 12:36
  • 호수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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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 마련

지난 2일, 우리 대학 공과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 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 지원 사업이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학교육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계 수요에 맞는 창의적 공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시행한 사업으로, 60개 내외 대학이 선정돼 연 2억 원 가량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본 사업의 선정 기준은 지난 2015년부터 3년간의 사업수행결과에 따른 사업목표 달성도, 성과관리의 우수성, 사업집행의 적절성 및 내년도 수행계획으로, 보통 계획대비 목표 달성도와 성과의 양적, 질적 수준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평가한다.

이에 우리 대학은 지난 2012년도부터 3년간 치러진 1주기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 사업’과 2015년도부터 3년간 치러진 2주기 공학교육혁신 지원 사업에 선정된 것에 이어, 이번 달에 3주기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7년 연속 선정이라는 독보적인 결과를 이룬 것이다.

공학교육혁신센터 황윤자 지도교수는 “공학교육혁신센터만의 특화된 4개 신기술 분야 AR/VR, IoT, 로봇, 친환경 소재 광경화성 수지를 활용한 3D프린팅과 융합 프로그램 등을 중점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며 “미래 신산업 지역기업 수요 특화형을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기로 계획한 것이 올 해 사업 선정에 크게 기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학교육혁신센터는 미래 신산업을 대비해 새롭게 진행하는 ‘AR 기술 구현 시스템’과 IoT 시장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IoT 플랫폼’등 신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나아가 입학부터 졸업 전까지 교과뿐 아니라 비교과 영역을 총망라해 정리하는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와 ‘공학인 토론배틀 경진대회’, 신기술을 배우고 적용한 시제품 제작 및 특허출원, 경진대회 출전 등 체계적인 프로세스로 운영되는 ‘DK-4Dream’ 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학 계열 재학생의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자 한다.

김한길 기자
김한길 기자

 onlyoneway@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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