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진정한 발전이 되도록”
“변화, 진정한 발전이 되도록”
  • 홍소영(공공관리·3)
  • 승인 2018.03.27 17:48
  • 호수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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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소영(공공관리·3)

제1439호는 전자산업의 중심지였던 세운상가의 이야기를 다뤘다. 세운상가는 현대화로 인해 철거 위기에 처했지만, 4차 산업혁명에 어울리게끔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학보사도 4차 산업혁명에 맞서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 ‘대안을 제시하는 언론’이 학보사의 새로운 움직임이 되길 바란다.

 



먼저 3면의 심층기획은 끊임없이 의문이 제기되던 기숙사 비용에 대해 보도했다. 기숙사 비용의 증가를 캠퍼스별로 나누어 그래프로 보여줬다. 이번 해는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기숙사 비용이 다시 한번 증가했다고 한다. 그리고 기숙사 비용의 인하 가능성과 흑자에 대한 의문점을 단대신문이 대신 묻고 대답을 전했다. 이러한 문제는 개인이 문제를 공론화시키고 대답을 듣기까지는 한계가 있다. 이를 단대신문이 대신 전해줘서 유익했다.


한편 4면은 경제학과 유선민 동문의 취업 이야기를 전했다. 대우건설의 장점과 관련 직종 취업을 위해 필요한 준비를 조언했다. 취업 이야기에서 더 나아가, 현재 우리 대학에서 진행하고 있는 취업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동문의 취업 전략과 교내에서 진행 중인 프로그램까지 알게 돼 좋았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힘쓰는 동문의 취업 이야기를 전해주면 좋을 것 같다. 반면에 10면 매거진에서는 선배들과 개강을 즐기는 법을 다뤘다. 단대신문이 독자의 타깃을 세분화하여 심층 뉴스를 제공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세운상가는 변화했지만, 진정한 발전으로 이르기까지 한계가 있다. 그러나 단대신문은 변화가 진정한 발전에 도달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는 언론’에 대해 모색해야 한다. 앞으로도 언론 서비스의 타깃을 세분화하여 심층 뉴스를 제공하길 바란다.
 

홍소영(공공관리·3)
홍소영(공공관리·3)

 dkdds@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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