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계절 5월
축제의 계절 5월
  • 정슬기(동물자원·휴학)
  • 승인 2018.05.25 13:00
  • 호수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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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점점 계절의 변화가 시각적으로, 촉각적으로 다가온다. 날씨에만 변화가 생긴 것은 아니다. 나는 휴학생이기 때문에 단대신문이 발간될 때마다 컴퓨터를 통해 매주 접하고 있다. 이전에 단대신문의 발전을 위해 교수, 직원, 학생 대표와 전·현직 기자가 참석하여 좌담회를 진행한 적이 있었다. 좌담회에서 단대신문의 현상을 점검하고 빠르게 발전하는 플랫폼들 사이에서 어떻게 위기를 해결해 나아갈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많이 언급됐던 문제 중 하나가 단대신문 사이트의 가독성에 관한 것이다. 하지만 내가 본 단대신문 홈페이지는 좀 더 깔끔해지고 단순하면서도 눈에 쉽게 기사가 들어왔다.

1441호 단대신문에는 어김없이 유익한 내용의 기사가 참 많았다. 나도 생리통을 겪는 여성인지라 생리공결제도에 대한 기사가 눈에 가장 띄었다. 생리통의 정도는 정말로 다양해서 그 고통의 기준을 정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모호하고 어렵다. 전달된 기사의 내용은 실행되지 못한 생리공결제도였지만 하루빨리 실행되어 학우들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로 활용되길 바란다.

드디어 중간고사가 끝나고 축제의 5월이 다가왔다. 축제 기간이 다가오면 축제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책을 미리 마련해두곤 한다. 예를 들어 매년 축제 기간이 되면 안전문제로 인해 금주 캠퍼스가 제기되곤 한다. 적당한 음주는 축제의 분위기를 더 뜨겁게 달구어 주지만 과한 음주는 안전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시험 기간으로 인해 약 3주 간의 휴간 기간을 가지고 돌아온 단대신문에 어떠한 기사와 유익한 내용들이 가득 찰지 매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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