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도시에서 벗어나 휴식을 즐기고 싶다면
답답한 도시에서 벗어나 휴식을 즐기고 싶다면
  • 김미주 수습기자
  • 승인 2018.05.30 12:22
  • 호수 1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바구니

과제, 스펙 쌓기에 몰입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인 한강. 간단한 짐만 챙겨 친구들과 한강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바쁜 일상 속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갈 수 있는 한강 캠핑장 세 곳을 소개해본다.

 

뚝섬지구 캠핑장
뚝섬지구 캠핑장은 한강 수영장, 농구장 등 각종 체육시설이 마련돼 있어 배드민턴, 자전거 등 여러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노래에 따라 형형색색 바뀌는 음악 분수도 설치돼있어 캠핑 이용객들에게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늘 저녁, 캠핑장에서 느긋하게 야외 바비큐를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은 어떨까.
텐트 대여료 월~목요일 4인 기준 1만5천 원, 금~일요일 2만5천 원.

 

 

한강시민공원 난지캠핑장
한강시민공원 내에 자리 잡은 이곳 난지 캠핑장은 노을 공원 메타세콰이어길, 하늘 공원 등 자연 공간과 어우러져 있어 여유로운 캠핑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가족 또는 연인, 친구와 함께 피크닉과 캠핑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일반 텐트 구역보다 마당을 넓게 사용할 수 있는 ‘몽골 텐트 구역’은 입장료가 별도이므로 참고하길 바란다.

4인용 가족 텐트 대여료 3만3천 원(4인 입장료 포함), 몽골 텐트 대여료 4만 원.

 

 

여의도 캠핑장
자연 학습장과 고층빌딩 사이 한강 변의 정취가 어울리는, 도심 속 자연환경을 갖춘 여의도 캠핑장. 더위를 식히기 위해 적합한 공간을 찾고 있다면 이곳을 방문하는 것은 어떨까. 여의도 캠핑장은 인근에 물빛 광장이 위치해 있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다른 캠핑장과는 달리 별도로 ‘피크닉존(바비큐장)’을 운영하기 때문에 텐트 예약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다.

텐트 대여료 4인 기준 월~목요일 1만5천 원, 금~일요일 2만5천 원.

 

 

 

김미주 수습기자
김미주 수습기자 다른기사 보기

 unitedstate@dankook.ac.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