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며 듣는 강연, 브라운백렉처 [DKU News]
먹으며 듣는 강연, 브라운백렉처 [DKU News]
  • 이다연 수습기자
  • 승인 2018.06.12 1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DKU News] 먹으며 듣는 강연, 브라운백렉처

우리대학에선 학우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중 점심시간에 맛있는 식사와 함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이색적인 특강인 브라운백렉처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6월 1일 금요일, 조요한 작가의 ‘한국미의 조명’을 주제로 한 제 5차 1학기 점심특강이 인문대학 소극장에서 진행됐습니다. 브라운백렉처란, 간단한 점심식사를 곁들이며 토론하는 브라운백미팅에서 착안해온 수업방식인데요.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기며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2016년부터 매학기 진행되는 브라운백렉처는 학기당 총 다섯 번의 특강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다음 학기에도 학문적 지식과 기본 소양을 넓일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찾아올 예정입니다.

[김우정 / 한문교육과 교수
Q. 3차 점심특강을 진행하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A. (브라운백렉처는) 교수님들이 가지고 계신 전문적인 지식을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교양강좌가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앞으로 좀 이런 것들이 활성화돼서 자주 이런 강좌들이 열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정현애 / 교양교육대학 교육조교수
Q. 점심특강 통해 기대하는 바는 무엇인가요?
책을 주제로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와서 교수님이 설명해주신 내용 들으면서 자극을 받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또 그걸 통해서 더 적극적인 독서로 이어지는 게 가장 궁극적인 목적이거든요.
Q. 앞으로의 점심특강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한 학기 동안 다섯 번,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여러분들을 찾아뵐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특강은 단국대학교 홈페이지나 당일 강의실 앞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밥도 먹고, 강연도 들으며 학문에 대한 지식을 쌓는 특별한 점심시간, 여러분도 참여해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디보이스, 나인채입니다.


영상취재: 이다연 수습기자
리포터: 나인채 아나운서

이다연 수습기자 rmal3@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