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새로운 직제 개편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새로운 직제 개편
  • 김민제·이도형 기자
  • 승인 2018.09.05 12:34
  • 호수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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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혁신원 부속기관으로 독립
4차 산업혁명 대비할 LINC+ 혁신선도대학사업단 탄생

지난 1일 우리 대학 직제가 일부 조정 및 신설됐다. 교무처 산하 기관이었던 미래교육혁신원은 독립기구인 부속기관으로 운영되며, LINC+ 혁신선도대학사업단이 새롭게 탄생했다.


우선 미래교육혁신원의 경우, 이번 직제 조정을 통해 2021년 예정된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를 포함해 향후 있을 각종 평가를 대비한다. 미래교육혁신원은 설립 당시 부서의 빠른 안정화와 결과 도출을 위해 교무처 산하 기구로 개설됐지만, 현재는 운영이 원활해지고 안정적인 결과를 내놓고 있어 부속기관으로 독립하게 된 것이다. 미래교육혁신원은 이러한 직제 조정을 통해 이전의 기관평가에서 예산 지원, 전문 인력의 보강 등 기구의 확장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보완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LINC+ 혁신선도대학사업단을 신설하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 대학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에 따라 첨단교육지원센터, 교육과정지원센터, 재직자 교육센터, 사업지원팀으로 나뉘어 체계적인 운영 체제를 구축해 나간다.

첨단교육지원센터에서는 온라인 클라우드 기반 교육지원시스템인 ‘D-Bank’를 통해 우리 대학 학생들의 스마트 사회기반 산업 분야에 대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 활용을 돕는다. 또한 교육과정지원센터는 혁신교과목 운영을 통해 취업 및 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교육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직자교육지원센터는 ‘D-Bank’를 활용한 4D 역량 교육을 통해 우리 대학 고유의 교수·학생·재직자 간 트리플 참여 교육 모형을 구축 및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천안캠퍼스 사업지원팀 관계자는 “LINC+ 혁신선도대학사업단을 통해 새로운 4차 산업혁명 유망 산업 분야인 ‘초연결 스마트 사회기반산업’에 대응하는 융합지식과 역량을 지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내 교육환경의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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