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연구를 위한 공간, 대학원 연구라운지 개관식 열려
쾌적한 연구를 위한 공간, 대학원 연구라운지 개관식 열려
  • 김미주 기자
  • 승인 2018.09.05 12:34
  • 호수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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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에 대한 재학생들의 기대 증폭
▲대학원 연구 라운지 개관식
▲대학원 연구 라운지 개관식

 

우리 대학 대학원 연구라운지 개관식이 지난달 30일 오후 2시에 대학원동 212호에서 열렸다. 개관식에는 이정휘 대학원 교학처장, 심영균 일반대학원 총학생회장 및 대학원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연구라운지 소개, 인사말, 기념떡 절단식,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학원 연구라운지는 대학원생들의 부족한 토론 및 세미나 공간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일반대학원 심영균(체육·박사과정·3학기) 총학생회장이 학교에 협조를 요청해 성사됐다. 이날 이 처장은 “개강을 앞두고 이렇게 멋진 연구, 토론 공간을 열어 기쁘다”며 “일반대학원 총학생회 덕분에 학생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조성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학원 연구라운지는 대학원동 2층(212호)에 178.5m²(54평)를 확보해 학생들 간의 자유로운 소토론 및 세미나가 가능한 4인용 테이블 6개(24석), 6인용 테이블 3개(18석), 전원공급이 가능한 개인용 노트북 테이블 12석이 마련됐다. 또한 논문지도 및 발표, 세미나가 가능한 6인용 세미나실 3실(사전예약제)로 구성됐다. 대학원 연구라운지는 대학원생의 상시적인 이용이 가능하도록 학기 중 시범적으로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 토요일 오전9시~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심 회장은 “대학원생 토론 문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함과 동시에 수준 높은 연구 성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학원생들에게 부족한 토론 및 세미나 공간을 늘리려는 방안을 고심 중이던 차에 총장님의 배려와 원장님의 도움으로 질 좋은 연구 환경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대학원 재학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대학원 연구라운지에 대한 재학생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개관식에 참석한 김혜정(정치외교·석사과정·2학기) 씨는 “연구 분야를 더욱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도민(체육·석사과정·2학기) 씨 또한 “수업이 끝난 후 교수님들과 모여서 연구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좋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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