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2학기 학위수여식,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2018년도 2학기 학위수여식,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 손나은·이병찬 기자
  • 승인 2018.09.05 12:33
  • 호수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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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 가을 학위수여식

 

지난달 22일, 죽전·천안캠퍼스 학생극장에서 2018학년 가을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천353명(죽전:819명·천안:534명), 석사 603명(죽전:476명·천안:127명), 박사 67명(죽전:46명·천안:21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죽전에서 개최된 학위수여식은 한국문인협회 소속 시인인 소강석 목사의 명예박사 학위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장호성 총장은 “지식은 전달할 수 있어도 통찰은 다양한 시행착오 끝에 비로소 얻을 수 있다”며 “변화무쌍한 미래를 정확하게 통찰해 궁극적으로 자신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다음으로 최우등상, 글로벌프론티어상 등 졸업생 시상이 이어졌다. 이번 학위수여식의 공로상은 죽전캠퍼스 전판호(철학) 외 5명, 천안캠퍼스 김우석(화학) 외 7명이 수상했다. 이어 우수 논문을 발표한 죽전캠퍼스 심지원(문예창작·박사과정) 외 6명과 천안캠퍼스 안교진(치의학·석사과정) 외 4명이 범정학술논문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학부모 상은 죽전캠퍼스 장지수(국제경영) 학우의 어머니 김태희 씨와 천안캠퍼스 추지영(경제) 학우의 아버지 추석호씨가 수상했다. 졸업생 박은비(커뮤니케이션·18졸) 씨는 “졸업을 앞두니 그동안의 즐거운 추억이 많이 떠오른다”며 “대학 생활을 함께한 모든 사람들이 앞으로도 행복하게 지내면 좋겠다”고 말하며 소감을 전했다.

뒤이어 소강석(53) 목사의 명예박사 학위 수여가 이뤄졌다. 소강석 박사는 “앞으로도 문학적 초심을 잃지 않고 목회자와 문학도로서의 길을 성실히 걸어갈 것”이라며 답례를 남겼다. 한편, 지난달 30일 죽전캠퍼스 난파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2018학년 1학기 정년퇴임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호성 총장, 김병량 교학부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퇴임자의 가족과 제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정년 퇴임을 맞이한 교직원은 교수 11명, 직원 11명으로 총 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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