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추석을 맞이해 우리 대학에서 추석 귀향 버스 사업이 시행된다. 추석 귀향 버스는 학생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대학 학생복지위원회에서 운행되며 매년 재학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향길을 위해 시행한다.

 

올해는 오는 21일 오전 11시에 죽전캠퍼스 평화의 광장 일대와 천안캠퍼스 보건간호관과 학생회관 사이 주차장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도착 장소는 해당 지역 고속버스터미널이며, 경유지는 요금소 인근 지정된 장소에서 하차한다.

 

이번 추석 귀향 버스는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죽전(15개)·천안(9개)의 운행 노선이 정해졌다. 죽전캠퍼스는 15개 노선이 확정됐으나, 천안캠퍼스는 이용자 수 미달로 인해 일부 변경 사안이 있었다. 천안캠퍼스 총학생회 관계자는 “천안의 경우 애초 12대 운행을 계획했으나, 일부 노선의 탑승자 수 미달로 인해 일부 노선 병합과 3개 차량의 폐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천안캠퍼스 신재희(식품영양·3) 씨는 “매년 추석 귀향 버스 덕분에 교통체증을 겪지 않고 귀향할 수 있어 좋다”며 호감을 표현했다. 한편 천안캠퍼스 총학생회 관계자는 “학교복지위원회에서 학교 차원으로 무료로 제공되는 사업이기에 안전사고 없이 이용하는 모든 학우가 무사히 귀가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해나가겠다”며 학생들의 무사 귀향을 기원했다.

이병찬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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