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축제, 도서관 주간 [DKU News]
독서의 축제, 도서관 주간 [DKU News]
  • 김민 기자
  • 승인 2018.09.29 0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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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U News] 독서의 축제, 도서관 주간

우리 대학에서는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매년 9월 셋째 주를 [도서관 주간]으로 지정하여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데요. 올해에는 어떤 콘텐츠들이 진행되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7일과 20일에는 유현준 교수님과 서민 교수님의 저자 특강이 진행됐는데요. 건축과 기생충에 대한 내용을 독서와 접목하여 학우들의 흥미를 이끌었습니다.

또한 강의 후에 저서 10권을 학우들에게 증정하고 사인회도 진행했습니다. 강연에 참여한 학우들은 책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평소 고민했던 것들을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박선영 / 커뮤니케이션학부(1)
Q. 강연을 들은 소감은 어떤가요?
대학에 들어와서 책 읽을 시간이 없을 정도로 바쁘다고 생각했는데 핑계였던 것 같고 이제 앞으로 시간을 조금씩 내서라도 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강의였습니다.]

도서관 주간의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夜한달빛독서캠프가 진행되었습니다. 도서관에서 해보는 밤새 읽고 제대로 쓰고 자유롭게 말하는 연습이라는 주제로 저녁 9시부터 다음 날 6시까지 진행되었는데요. 이 행사는 독서 및 영화 감상, 감상문 작성, OX 퀴즈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김다솜 /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3)
Q. 夜한달빛독서캠프에 참여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독서캠프에 참여한 동기 룸메이트가 독서캠프가 있다고 같이 가자고 해서 둘 다 책 읽는 것도 좋아하고 친구들이랑 같이 가서 프로그램 진행하면 즐거울 것 같아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김명환 / 전자전기공학부(3)
Q. 가장 기대되는 프로그램은 무엇인가요?
마지막에 자유발언 같을 걸 한다고 들었어요. 거기서 제가 말하는 것도 좋지만 어떤 생각을 하고 있나 그게 굉장히 궁금하거든요. 책을 혼자 읽을 기회는 많은데 같이 읽고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 는 웬만해서는 갖기 힘드니까 (기대가 됩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책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밤새 이어 나갔습니다.

일주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많은 학우들이 도서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콘텐츠에 참여했습니다. 많은 책과 다양한 행사가 기다리고 있는 도서관에서 여러분의 가을을 독서로 채워보는 것은 어떤가요? 디보이스 나인채입니다.

영상취재: 김민 영상기자
리포터: 나인채 아나운서

김민 기자 btebm110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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