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취업을 위한 산학협력 樂(락) 페스티벌 개최
재학생 취업을 위한 산학협력 樂(락) 페스티벌 개최
  • 이도형 기자·박상엽 수습기자
  • 승인 2018.10.10 20:29
  • 호수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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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박람회·이색면접·창업 O/X 퀴즈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 예정
2018 산학협력 LINC+ 樂 페스티벌(이하 산학협력 페스티벌)이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죽전캠퍼스에서 개최됐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천안캠퍼스 체육관 앞 주차장과 산학협력관 앞 주차장이 LINC+ 거리로 조성돼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일 오후 2시에 예정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총 네 가지 분야로 구성돼 각각의 파크를 운영한다. 정약용 파크(교육 분야)에서는 LINC+마이크 행사·현장실습 수기 공모전 및 우수사례 전시회·소통·희망 취업박람회·이벤트가 준비돼있다. 에디슨 파크(창업 분야)의 경우 단국 영웅(Young熊) 창업 경진대회·창업 O/X 퀴즈쇼·창업동아리 시제품 전시관이 열린다. 다음으로 패밀리 파크(산학협력 분야)에서는 가족회사 기업박람회 및 취업박람회와 산학협력 同GO동樂(동고동락) 한마당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아테네 파크(지역사회 분야)는 보건간호관 124호에서 천안시 농촌 마을 발전계획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성과 발표회가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IT(정보통신기술), CT(컴퓨터단층활영), SW(소프트웨어) 기업 등이 참여한 작년과 달리 올해 산학협력 페스티벌은 BT(샘명공학기술)와 기초과학의 중심이 되는 기업과 함께한다. (또한) 천안캠퍼스 자연과학대학, 융합기술대학, 생명자원과학대학, 보건과학대학 등 기초과학과 응용과학, 바이오 분야와 관련된 단과대학 및 학과들의 특성에 맞는 기업과 연계해 산학협력, 취업, 창업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조현우(신소재공·2) 씨는 “작년에도 산학협력 페스티벌이 열린 것을 알고 있었으나 죽전에서 개최돼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게 아쉬웠다”며 “올해 천안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만큼 한번 참여해보고 싶고, 취창업에 대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행사를 담당하고 있는 I-다산 LINC+사업단 장승준 본부장은 “재학생들이 직접 기업담당자를 만나고 기업의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학협력 페스티벌은 우리 대학이 4년 연속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전국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됨에 따라 산학협력 고도화를 위한 대학, 가족회사, 지자체 간 산학협력 비전과 흐름을 공유하고·소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로 개최 8회를 맞이한 산학협력 페스티벌은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와 연관된 기업과 함께하며 재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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