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대 바라보며 미래 건설 앞장선 우리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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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미주 기자
  • 승인 2018.11.07 10:04
  • 호수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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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71주년 기념식 및 설립자 합동 추모식 열려
▲ 기념사를 전하고 있는 장호성 총장
▲ 기념사를 전하고 있는 장호성 총장

 

지난 2일 우리 대학 개교 71주년 기념식이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식 이사장, 장호성 총장을 비롯한 교내외 인사 및 교수·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설립자에 대한 묵념, 법인사무처장의 연혁 보고, 근속 교직원·이사장·총장 표창 및 범은 학술상 시상, 이사장 회고사, 총장 기념사와 총동창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가제창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남보우(경영) 교수를 포함한 교직원과 의과대학 부속병원, 부속중·고등학교 교사 등 40명이 30년 근속표창을 받았으며, 우리 대학 교직원과 의과대학 부속병원 직원, 부속고등학교·단국공업고등학교 교사 등을 비롯한 120명이 10년·20년 근속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이사장 표창에서 공로표창(12명), 단체표창(기획실 기획평가팀 외 3팀), 대외표창(일진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신오식 씨)이 수여됐으며, 총장 표창 부문에서 특별공로표창(4명), 공로표창(4명), 모범직원표창(10명), 범은 학술상 부문에서 특별상(1명), 연구업적부문(4명), 산학협력부문(2명)의 시상도 이어졌다.

장충식 이사장은 회고사를 통해 “개교 71주년을 맞이해 우리 대학의 창학 정신을 기리며 오늘의 발전을 자축하게 됨을 기쁘게 여긴다”며 “앞으로도 다가올 개교 100주년을 바라보며 순수하고 독창적인 연구와 교육의 진지를 구축하는 데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호성 총장은 개교기념사에서 “그동안 우리 대학은 교육과정 혁신, 학사 구조조정에 역점을 두면서 동시에 산학협력의 활성화, 외국 대학과의 교류 확대 등에 주력했다. 이는 대학의 발전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해주신 분들이 계셨기 때문”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는 대학의 존재를 위협하는 환경 변화에 대비해 지속할 수 있는 대학의 내실과 역량을 확충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개교기념식이 진행되기에 앞서 설립자 범정 장형 선생 서거 54주기·혜당 조희재 여사 서거 71주기 합동 추모식이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리사이틀 홀에서 진행됐다. 추모식에는 장충식 이사장과 장호성 총장을 비롯한 대학관계자와 유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사장의 제문봉독을 시작으로 장호성 총장의 추모사, 장형 선생의 생전 육성 음성을 들으며 가슴 속에 창학 이념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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