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죽전캠퍼스 제34대 동아리연합회선거가 마감됐다. 당선자는 기호 2번 ‘라온’ 선거운동본부인 (정)한승현(기계공·3), (부)김민경(사학·2) 후보다.
어제(6일)부터 오늘(7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선거는 유권자 수 2천3명 중 339명의 투표자가 참여해 총투표율 16.92%를 기록했다. 이는 유권자 수 2천109명 중 564명이 참여해 26.27%를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9.34% 낮은 수치다. 기호 2번 ‘라온’ 선거운동본부는 170표(50.1%)를 받으며 경쟁자인 기호 1번 ‘사이’운동본부 162표(47.8%)보다 8표 앞서며 당선됐다.
당선자 (정)한승현(기계공·3) 씨는 “실망하게 하지 않는 동아리연합회, 학생들이 원하는 동아리연합회가 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 규제를 완화해 부담감을 줄일 수 있도록 경영적인 측면에 주력할 예정이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동아리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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