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3. 데이마케팅
253. 데이마케팅
  • 단대신문
  • 승인 2018.11.14 15:28
  • 호수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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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과자와 11월 11일의 모양이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해 만들어진 빼빼로 데이를 만든 이는 대형 제과 회사다. 사랑하는 마음을 전할 건수를 만들거나 재밌는 소비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선 긍정적이지만 한편으론 형식적인 선물 문화나 과소비를 조장한다는 부정적 측면이 있는 데이마케팅. 이에 대해 다양한 시각이 나오는 가운데, 우리 대학 학생들은 데이마케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편집자주>

찬성

이러한 데이마케팅 덕분에 소비자가 재미있는 소비를 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긍정적이라 생각한다. 더불어 요즘 같은 경제 불황기에 이러한 데이마케팅은 소비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이다.

최지원 (중국어·1)

이익을 얻는 것이 기업의 목표이다. 데이마케팅도 하나의 마케팅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또 이러한 마케팅에 기념일을 챙기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는 것을 보면 개인의 자유영역이라 생각해 문제가 없을 것 같다.

김예찬 (기계공•2)

아무 기념일도 아닌 날에 선물을 주고받으면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부담스러워할 수도 있다. 따라서 이런 데이마케팅을 통해 서로 비교적 덜 부담스럽게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황창민 (스포츠경영·1)

상품을 소비할지 말지 판단하는 것은 소비자의 몫이고, 이러한 데이마케팅으로 인해 소비 활성화 등의 경제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도 있기 때문에 데이마케팅을 막을 이유가 없다.

유진 (행정·4)

반대


과거보다 무분별한 데이마케팅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과소비를 조장하고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있다.

안디모데(분자생물·4)

개인이 선택적으로 기념할 수 있는 건 사실이지만, 사회적으로 반강제적인 의미를 가지게 되면 소외받는 사람이 얻게 되는 상심이 크기 때문에 부정적이라고 생각한다.

김도정 (도시계획부동산·1)

상품과 날짜를 억지로 연결시켜 판매하려는 상술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기업은 상품 본연의 가치를 높이려는 데 초점을 둬야 한다.

손진혁 (응용통계·3)

최근에는 이러한 기념일이 너무 많아 선물을 사는 것이 금전적으로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또 국경일과는 다르게 특별한 의미가 없어 쓸데없는 날을 정하는 것 같기도 하다.

송민근 (전자전기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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