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위한 선택, 2019 총학생회 선거 [DKU News]
미래를 위한 선택, 2019 총학생회 선거 [DKU News]
  • 김민 기자
  • 승인 2018.11.09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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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U News] 미래를 위한 선택, 2019 총학생회 선거

2019년 단국대학교 제51대 총학생회 선거 기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낭만더하기’ 선거운동본부와 ‘DOUBLE A’ 선거운동본부 2팀의 후보가 출마하였습니다.

‘낭만더하기’ 선거운동본부에서는 정후보에 커뮤니케이션학부 박원엽 후보, 부후보에 건축공학과 최기환 후보가 출마하며
‘DOUBLE A’ 선거운동본부에서는 정후보에 공연영화학부 박지윤 후보, 부후보에 정치외교학과 정현록 후보가 출마하는데요.

두 선거운동본부는 총장직선제, 전체학생총회 활성화, 혜당관 24시간 개방 재합의, 축제 메인 무대에서의 단국대 학우들만 이용할 수 있는 단국인ZONE과 장애인ZONE 설치, 인권부서 신설 및 기관별 핫라인 구축의 공통된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기호 1번 낭만더하기 선거본부는 에브리타임, 인스타그램을 통한 온-오프라인 소통, 컨벤션 센터 내 학생 공간 유치, 복지관 건립 관련 논의, 강의실 점자 표지판 설치, 군 복무 중 온라인 강의 추가 개설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박원엽(정후보) / 기호1번 낭만더하기 선거운동본부 안녕하십니까. 저는 제51대 총학생회 선거에서 기호 1번 낭만더하기 선거운동본부로 출마하게 된 정후보 커뮤니케이션학부 13학번 박원엽입니다.

Q. ‘낭만더하기’의 의미가 무엇인가요?
저희는 학생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낭만들이 있고 낭만 있는 학교생활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낭만이란 하고 싶은 일을 아무렇지 않게, 아무 거리낌 없이 할 수 있는 게 낭만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는 대학을, 학생들이 행복할 수 있는 그런 대학을 만들고 싶어서 '낭만더하기'라는 이름을 가지고 왔습니다.

Q. 총학생회선거에 출마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학교에서 진행하는 학술탐방을 준비하고 있었을 때입니다. 학생처와 문제가 있었습니다. 지원해주기로 금액의 2/3 정도를 지원을 못 해준다고 말씀하셔서 그런 일반적인 통보를 직접 겪어보니 얼마나 불합리한 일인지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고 학생처장님과 면담을 하면서 원래 받기로 했던 금액을 다 받게 된 기억이 있습니다. 이런 일들이 학교 내에서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이러면 안 된다, 이런 것들을 바꿀 필요가 있다.'라는 생각을 처음 하게 돼서 사회과학대 학생회장에 도전했었습니다.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학생 자치를 위해서 노력하는 그런 것들이 저한테 너무 와 닿았고 내년에도 좀 더 많은 학우를 위해서 노력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박지윤(정후보), 정현록(부후보) / 기호 2번 DOUBLE A 선거운동본부
안녕하세요. 51대 총학생회를 준비하는 DOUBLE A 선거운동본부 정후보 박지윤, 부후보 정현록입니다.

Q. ‘DOUBLE A’의 의미가 무엇인가요?DOUBLE A는 'WE ANNOUNCE, WE ASK.'의 슬로건에서 ANNOUNCE와 ASK의 대문자 A를 본 떠 만든 문구입니다. '우리는 말한다, 그리고 묻는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Q. 총학생회선거에 출마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총학생회 후보로 출마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교외 OT 불허, 축제 기간 내 주류 판매 금지, 혜당관 24시간 개방에 대한 일방적인 폐지와 총장직선제의 묘연한 움직임까지 올해 학생자치기구 중 가장 큰 기구인 총학생회의 대응과 대처에서 저희는 학생자치에 가장 큰 위기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가만히 무너지는 학생자치를 두고만 보고 있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의 목소리를 알리고 학우분들에게 우리의 목소리(생각)에 대한 물음을 제시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나가고 싶은 학교가 있습니다.
저희 역시 여러분들과 같고 여러분들이 속해 있는 평범한 단국대학교의 어느 누군가이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누려야 하는 복지와 혜택, 저희가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6일에는 범정관 앞 분수대에서 후보자들의 공개유세가 실시되었는데요. 각 선거운동본부는 자신들의 공약을 학우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한, 7일에는 정책 토론회가 열렸는데요.

선거운동본부의 대표자들과 학우들이 참여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양측이 제시한 정책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11월 12일 월요일부터 14일 수요일까지, 각 단과대선거구에서 2019 총 학생회 선거가 이루어집니다. 우리 대학을 위한 소중한 한 표, 신중하게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디보이스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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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김민 영상기자
리포터: 이지은 아나운서
CG: 김승찬 디자이너

김민 영상기자 btebm110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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