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 역사의 자긍심, 70주년 기념관 [DKU News]
단국 역사의 자긍심, 70주년 기념관 [DKU News]
  • 이다연 기자
  • 승인 2018.12.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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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U News]단국 역사의 자긍심, 70주년 기념관

늘 바쁜 공사가 계속되는 이곳, 우리 대학 70주년 기념관이 들어설 자리입니다. 준공이 가까워질수록 기념관의 자세한 역할과 내부시설에 대한 학우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단국대학교 70주년 기념관은 우리 대학이 걸어온 도전과 창조의 길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개교 70주년을 맞아 우리 대학의 창학 이념 구현 및 정체성 체험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그 위상을 알리는 건립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부는 전시공간에 그치지 않고 교수들의 학회 활동, 대학 차원의 교류 협정 체결행사 등이 가능한 여러 시설을 갖추게 됩니다.

안전관리팀은 지난 4월 9일 기공식을 거친 후 토목 공사, 골조 공사까지 진행이 완료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공정률은 약 50%가량 진행되었으며, 내년 3월 말 쯤에 준공이 될 예정입니다.

기념관은 약 1,600평과 지상 6층의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1층은 주차장, 2층은 전시실과 카페테리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층은 컨벤션홀로, 학우들이 전시와 학회 등 다양한 행사를 치를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또한 4층은 전시지원시설인 수장고 및 자료 정리실이 있으며, 5층부터 6층까지는 건물 관리를 위한 사무실과 세미나실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지난 9월, 학생대표 총장간담회를 통해 70주년 기념관에 관련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는데요. 학교 본부 측은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사용 가능할 수 있는 시설들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편성하겠다고 답했으며, 기념관의 이름도 단국대학교의 상징적인 공간임을 나타낼 수 있게 바꾸는 방향으로 고려하기로 하였습니다.

70주년 기념관이 어떤 모습으로 완공이 될지 기대가 되는데요. 우리 대학의 재학생부터 졸업생까지 자랑스러운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디보이스 이지은입니다.

영상취재: 이다연 영상기자
리포터: 이지은 아나운서

이다연 기자 rmal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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