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대신문과 한 학기를 마무리하며
단대신문과 한 학기를 마무리하며
  • 강승후 (커뮤니케이션·1)
  • 승인 2019.01.27 20:12
  • 호수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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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후 (커뮤니케이션·1)
강승후 (커뮤니케이션·1)

 

11월 셋째 주는 후보자 등록부터 후보자 자격 박탈, 선거무효부터 번복까지 총학생회장 선거 문제로 다사다난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즉 각적인 보도가 이뤄지고 그에 따른 여론이 형성되는 것을 보면서 우리 대학 또한 학교 밖의 사회만큼 바쁘게 돌아감을 실감했다.

단대신문 1451호에 선거무효 번복에 대한 기사 게재가 이뤄지지 못한 것은 신문이라는 매체의 특성상 불가피한 것이었지만 단대신문 페이스북 페이지에 속보가 즉각적으로 업로드 된 점은 칭찬해 줄 만하다 고 생각한다.

그러나 속보로는 간결한 줄글 보도만이 올라가고 페이스북과 단대신문 어플은 매주 화요일 발행되는 신문과 똑같은 내용으로 인터넷 기사가 올라간다. 종이라는 매체의 특성상 다른 매체들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즉각 수정하고 업로드 될 수 있는 단대신문만의 차별성을 가지는 신문 형식을 갖춘 카드뉴스가 추가 되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한 학기 동안 단대신문에 대해 때로는 칭찬을, 때로 는 비판을 해왔다. 단대신문은 시의성과 취업 4면의 여 백에 대한 나의 비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학기 초와 다르게 1451호만을 보아도 더욱더 시의성 있고, 취업 4 면에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과정에 참여하며 단대신문이 독자와 함께 더 나은 우리 대학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금 느꼈다. 한 학기 동안 함께하게 돼 정말 뿌듯한 경험이었고,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단대신문이 여태 그래왔듯,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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