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강을 앞둔 단대신문
종강을 앞둔 단대신문
  • 장윤주
  • 승인 2019.01.27 20:19
  • 호수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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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영어·1)
장윤주 (영어·1)

 

1면에서는 지난 1450호에 이어 독자들에게 총학생회 선거에 대한 내용을 전해줬다. 시간의 흐름대로 그려진 타임라인은 단지 글만 있었다면 어려울 수도 있을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도와줬다. 이어서 2 면에서는 천안캠퍼스의 총학생회 당선내용이 다뤄 졌다. 투표 결과, 자기소개, 소감 등이 실린 것은 좋았으나, 재학생으로서 궁금했던 후보자가 생각하는 공약 실천 가능성이나 공약들을 어떤 방식으로 실천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내용이 실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총학생회 선거에 대한 기사는 재학생에게 앞으로 학교를 대표해 정책을 펼칠 총학생회를 알 권리 그리고 선거과정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생각한다.

보도의 2면, 공용컴퓨터 내 개인정보 노출 사례에 대한 기사도 눈길을 끌었다. 복사실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사례였기 때문이다. 이 기사 속 학교 측의 입장은 학교에서는 “명확한 해결방법이 없으며, 이 는 학생의 부주의기 때문에 보상해줄 의무는 없다” 였다. 이 말은 즉 개인이 스스로 자신의 정보에 대한 관리를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 기사 에서는 피해 사례와 다른 이의 정보를 도용했을 경 우의 위법사항만을 다룬 것이 아쉬웠다. 실상 학교 에서 조치를 취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스스로 중요성을 깨우칠 요소나 방향을 제시해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남았다.

하지만 단대신문 덕분에 매주 학교의 사건과 다 양한 기사들을 접할 수 있었고, 신문 한 호를 발행할 때마다 다수의 수고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 에 더욱 단대신문에 대한 감사함을 느꼈다.

장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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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kddds@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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